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1군 훈련→실전 감각 쌓았다... 토트넘 "양민혁, 드디어 데뷔전! U-21 경기 왼쪽 선발로 뛰어"

조아라유 0

[사진] 토트넘 홈페이지

 



[OSEN=노진주 기자] 양민혁(19, 토트넘)이 토트넘 21세 이하(U-21) 팀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했다.

토트넘 U-21 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월섬포리스트구에 위치한 브리즈번 로드에서 레이튼오리엔트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러 1-3으로 패했다.

이 경기는 2019년 세상을 떠난 토트넘 선수 출신 오리엔트 감독인 저스틴 에딘버러를 추모하기 위해 열렸다.

토트넘 홈페이지는 22일 경기 결과를 알리면서 “양민혁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처음 공식 경기를 소화했다. 19세 한국 국가대표인 그는 왼쪽 측면에서 선발로 나서 데인 스칼렛, 제이미 돈리, 윌 랭크셔, 조지 애벗 등과 함께 전반전을 뛰었다. 이들 모두 이번 여름 1군 훈련에 참가했던 선수들이다. 양 팀 모두 교체를 잘 사용하며 많은 선수들에게 실전 감각을 쌓게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양민혁은 지난해 7월 토트넘과 계약했다. 이후 2025년 1월 정식 선수로 등록된 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속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돼 실전 경험을 쌓았다.

QPR 이적 직후인 1월 29일 데뷔전을 치른 그는 빠르게 팀에 적응했다.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찼다. 총 14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 중 8경기 선발로 출전했다.

그의 장점은 빠른 발과 자신감 있는 돌파다. 실제로 QPR의 마르티 시푸엔테스 감독도 그의 성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양민혁은 훌륭한 태도를 지닌 선수다. 배우려는 자세가 강하고 위협적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갖췄다”라고 말한 바 있다.

시즌을 마친 양민혁은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앞서 8일 여름 프리시즌을 대비해 열린 1군 프랭크 체제 토트넘 훈련에 양민혁이 함께한 바 있다. 당시 구단은 훈련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는데 양민혁이 온힘을 다해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스트레칭, 스프린트 훈련 후 미니 게임 등에 임했다.



 



그리고 드디어 양민혁은 기다리던 토트넘 데뷔전을 치렀다. 1군 무대는 아니었지만, 토트넘 소속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데 의미가 있다. 

한편 양민혁은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에 함께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7월 31일 홍콩에서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8월 3일엔 서울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매치를 갖는다. 

아시아 투어를 마친 뒤 토트넘은 독일로 향한다. 토트넘은 8월 8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텔레콤컵 맞대결을 치른다.

프리시즌 마지막 일정은 슈퍼컵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한다. 상대는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PSG)이다. 8월 13일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6경기를 통해 선수단을 점검하고 2025-2026 시즌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토트넘 홈페이지

 

 

노진주 기자

OSEN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 새글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