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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체스니 언급한 부폰, 유벤투스 이적설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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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유벤투스의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39)이 공식 석상에서 최근 유벤투스 이적설이 불거진 보이치에흐 슈체스니(26)를 언급했다. 슈체스니의 유벤투스 이적설도 재점화됐다.

AS 로마에서 지난 두 시즌 동안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슈체스니는 최근 유벤투스 이적설에 휘말렸다. '디 마르지오' 등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유벤투스가 슈체스니를 부폰의 대체자로 점찍어 뒀으며, 원 소속팀인 아스널과도 협의를 마쳤다"고 전하며 슈체스니의 유벤투스 이적을 기정사실로 보도했다.

슈체스니의 대리인인 데이비드 므나쎄가 아직 합의된 바 없다고 이적설을 일축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 싶었지만, 슈체스니의 유벤투스행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부폰이 기자회견에서 슈체스니를 언급하면서 불이 다시 지펴진 것이다.

11일 리히테슈타인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부폰은 "유벤투스가 슈체스니를 원하는 건 사실이다. 이탈리아 대표팀에도 잔루이지 돈나룸마 같은 좋은 선수가 있다. 이 두 가지 사실은 나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면서 "39세, 이제 40세에 접어들었지만, 지금의 자리를 유지해야 한다"며 아직은 은퇴생각이 없다고 분명히 했다.

이어 그는 "더 이상 경기에 나서길 원하지 않을 땐, 고민 없이 은퇴를 선택할 것이다. 돈나룸마와 슈체스니 같은 훌륭한 골키퍼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든든한 후계자들이 있기 때문에 마음 놓고 팀을 떠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영국 '미러'는 11일 "부폰이 공식석상에서 슈체스니를 유벤투스에서 자신을 대체할 인물로 언급했다. 슈체스니의 유벤투스 합류를 암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부폰, 슈체스니가 실제로 유벤투스에서 부폰의 빈자리를 메우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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