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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에도 현역감각' 강민호, KBO 사상 첫 2500경기 53경기 앞...350홈런까지 포수 최초 대업 완성한다

조아라유 0

삼성 강민호 / 사진=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의 불굴의 철인 강민호(40)가 KBO리그 역사상 그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영역에 발을 들여놓았다.

강민호는 20일 키움전까지 통산 2447경기 출장을 기록하며 리그 사상 첫 2500경기 출장이라는 대업에 도전하고 있다. 이미 작년 시즌 초부터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우며 독주해온 그는 올 시즌 삼성의 남은 54경기 중 53경기만 더 소화하면 2500경기 출장의 금자탑을 세우게 된다.

40세 베테랑의 기록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KBO리그 역대 7번째이자 포수로는 최초인 통산 350홈런, 그리고 최정(SSG)과 최형우(KIA)에 이어 세 번째가 될 16시즌 연속 10홈런 기록도 사정권 안에 들어왔다.

19일 현재 통산 346홈런, 올 시즌 8홈런을 기록한 강민호에게는 두 기록 모두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다.

한편 kt wiz의 멜 로하스 주니어(35)는 후반기에도 외국인 선수 기록을 대폭 개편할 기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기에 이미 외국인 타자 통산 최다 홈런을 177개로 끌어올린 로하스는 이제 외국인 선수 통산 최다 안타, 타점, 득점 기록을 동시에 노리는 전무후무한 도전에 나섰다.

현재 이 세 부문의 기록 보유자는 모두 제이 데이비스다. 한화에서 7시즌을 뛰며 979안타, 591타점, 538득점을 남긴 그의 기록들이 로하스의 차세대 목표가 됐다.

kt에서 6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로하스는 19일 기준 899안타, 563타점, 503득점을 보유하고 있어 세 기록 모두 경신 가능한 범위 안에 들어와 있다.

 

 

장성훈 기자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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