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대반전! '아스널행 임박' 요케레스, 맨유가 포기 안했다...스포르팅과 합의 근접+1130억 제시

조아라유 0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빅토르 요케레스의 영입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뛰어들었다.

포르투갈 매체 'SIC Noticias'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요케레스의 이적 사가에 반전이 생겼다. 아스널과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요케레스가 맨유로 향할 가능성이 커졌다. 스포르팅과 맨유는 요케레스 이적에 매우 근접한 합의를 앞두고 있고, 조건은 아스널이 제시한 금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변동 요소를 포함해 총 7천만 유로(약 1130억 원) 이상이다"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올 여름 이적시장 기간 유럽에서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는 '괴물 공격수'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코번트리 시티에서는 존재감을 남기지 못했지만, 지난 2023-24시즌 스포르팅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올 시즌에도 공식전 52경기에서 54골 13도움을 폭발시키면서 유럽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계약 기간이 2028년까지인 그는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됐고, 최종적으로 아스널 이적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구단과 갈등이 시작됐다. 스포르팅 회장 바란다스가 더 많은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요케레스는 공개적으로 분노했고, 프리시즌 훈련에 무단 불참하며 이적 의사를 강하게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바란다스 회장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적으로 요케레스를 내보내지 않을 수도 있다며 으름장을 놨다. 요케레스는 아스널 이적을 위해 연봉 삭감, 여자친구 이별까지 감수하고 있다는 소문도 나왔다.

결국 아스널이 더 많은 돈을 지불하기로 하면서 아스널행이 임박했다. 영국 'BBC'는 14일 "아스널은 스포르팅과 24시간 내로 협상을 마무리하고, 요케레스를 7350만 유로(약 1190억 원)에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구단 간 합의는 사실상 완료됐으며, 현재 세부 조정만 남은 상태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더 선

 



 요케레스가 이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돼 아스널 이적설이 급물살을 타기도 했다. 영국 '더 선'은 18일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뒤 스웨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오늘 아침 스톡홀름에서 런던으로 떠나는 전용기가 급하게 예약되었다. 해당 전용기에 요케레스가 실제로 탑승했는지에 대한 근거는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맨유가 다시 경쟁에 참여했다. 매체는 "한편, 아스널과의 협상은 여전히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 이적시장 초반부터 진행됐지만, 양측이 최종 이적료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점점 무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요케레스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길 원하고 있으며,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김아인 기자

포포투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