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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토트넘 홋스퍼가 결국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한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19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딩에 위치한 셀렉트 카 리싱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첫 번째 경기에서 레딩에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후반 4분과 8분 윌 랭크셔와 루카 부슈코비치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챙겼지만, 세밀함에서 아쉬운 모습을 노출했다. 65%에 달하는 점유율과 12개의 슈팅을 기록했음에도 2골에 그쳤기 때문.
한편 이날 손흥민은 하프타임 간 교체 출전해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다소 무거운 몸놀림을 보여주며 부진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64%(9/14), 드리블 성공률 0%(0/3), 크로스 성공률 0%(0/1), 볼 경합 성공률 40%(2/5) 등을 기록했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 혹평이 이어졌다. 실제로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전담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손흥민에 대해 "녹슬었다. 몇 차례 터치 미스로 인해 조율이 어긋나는 모습이 있었고, 슈팅은 크게 벗어났다. 아직 폼이 올라오지 않은 듯 보였다"라며, 팀 내 최저 평점인 5점을 부여했다.
반대로 데뷔전을 치른 '경쟁자' 모하메드 쿠두스에 대해서는 "매우 인상적인 데뷔전. 부드러운 터치로 수비수를 무력화시키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첫 골은 그의 코너킥에서 나왔고, 두 번째 골 역시 그의 패스에서 시작됐다. 이 윙어는 확실히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잠재력을 갖췄다"라며, 팀 내 최고 평점인 9점을 부여했다.
결국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한다. '기브 미 스포츠'는 20일 "토트넘이 19만 파운드(약 3억 5,500만 원)의 주급을 받는 스타에게 이적 허용을 통보했다. 손흥민의 토트넘에서의 10년에 걸친 여정은 결국 끝을 향해 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토트넘은 쿠두스를 영입한 데 이어 여전히 위사도 노리고 있다. 만약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 자원을 영입할 경우 손흥민은 방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기존 측면 공격 옵션으로도 마티스 텔, 마이키 무어, 히샬리송, 윌손 오도베르 등을 보유하고 있어 손흥민의 입지는 불확실하다"라고 밝혔다.
다만 이적은 8월 이후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프리시즌 투어 차 아시아를 방문하며, 8월 8일까지 런던에 복귀하지 않는다. 아시아에서 손흥민의 슈퍼스타급 인지도와 영향력을 감안하면 그 전까지 이적은 어려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사커 포에버
송청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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