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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전설의 투수 존 스몰츠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매체 'FOX 스포츠'에 따르면 스몰츠는 최근 2025 MLB 올스타전 프리뷰 방송에서 오타니가 올스타 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아직 두 번째 토미 존 수술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않은 상황이라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등판이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오타니가 투수에만 전념하는 일은 없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그는 단연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 '투타 겸업'이라는 특별한 시대를 살고 있다. 굳이 하나를 선택하지 않아도 두 분야 모두에서 최고인 선수를 마음껏 즐기면 된다"고 덧붙였다.
스몰츠의 발언은 과장이 아니다. 오타니는 지난해 토미 존 수술 여파로 투구는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았지만 타석에서는 리그를 지배했다.
2024시즌 54홈런 59도루로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처음 단일 시즌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달성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310(636타수 197안타) 54홈런 130타점 59도루, OPS 1.036이었다. 타격으로만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 8.9로 메이저리그 전체 3위에 올랐었다.
스몰츠는 "이 정도 수준의 타격 능력을 가진 선수가 투수로서도 완성형이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오타니는 이 시대 최고의 이도류 선수"라고 극찬했다.
오타니는 지난달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상대로 약 2년 만에 '투수 복귀전'을 치렀다. 복귀 후 세번째 등판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개인 최고 구속에 해당되는 101.7마일(약 163.6km)의 강속구를 뿌리며 건재함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복귀 후 처음으로 3이닝을 던진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서 5경기 9이닝 10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타자' 오타니는 타율 0.276(370타수 102안타) 32홈런 60타점, OPS 0.987를 기록 중이다.
한편, 오타니는 5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오는 16일(한국시간)에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의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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