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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퍼스 코너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잔류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나왔다.
토트넘 소식통인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12일(한국시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다가오는 새 시즌 스쿼드를 구상하며 막중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보통 새로운 감독이 오게 될 경우, 감독의 입맛에 맞게끔 선수단 변화가 생긴다. 벌써부터 영입생들이 나오고 있다. 모하메드 쿠두스가 토트넘에 합류했고, 모건 깁스-화이트까지 영입이 임박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글라스 루이스와 애덤 워튼까지 러브콜을 보낸 상황이다.
들어오는 선수가 있다면 나가는 선수도 있기 마련. 대표적으로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브리안 힐, 마노르 솔로몬 등 여러 선수들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한국과 영국 현지에서 주목하는 선수는 바로 손흥민이다. 그의 계약이 마지막 1년을 남겨두고 있기 때문.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토트넘의 10년 커리어의 보상을 받았다. 이제 모든 것을 이룬 손흥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영국 '풋볼 런던' 소속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주장 손흥민의 미래가 불확실해지고 있다. 특히 그는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낸 뒤, 마침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현재 이적에 열려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텔레그래프' 소속 맷 로 기자는 토트넘 팬 팟캐스트 '라스트 월드 온 스퍼스'에 출연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을 수도 있다는 인상을 구단 내부 관계자들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알렸다.
향후 행선지로는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 바이어 레버쿠젠,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로스 앤젤레스(LAFC)가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손흥민은 미래에 대해 확실하게 말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여러 현지 매체들은 그가 떠날 것으로 보며 다음 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물론 잔류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전제 조건이 상당히 거슬린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손흥민이 남기 위해서는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얼마나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33세인 그는 과거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에 쿠두스가 새로 합류했고, 솔로몬과 양민혁 등 임대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최대 8명의 측면 공격수를 보유하게 됐다. 이로 인해 손흥민은 더 적은 출전 시간을 받아들이고 부분적인 역할을 수용해야 팀에 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바라봤다.
박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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