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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저지’ 스펜서, 10G 5홈런 폭발 ‘트리플A 평정 중’

조아라유 0

스펜서 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왼손 애런 저지’로 불리는 스펜서 존스(24)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승격 후 연일 아치를 그리며, 뉴욕 양키스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까지 마이너리그 트리플A 10경기에서 타율 0.285와 5홈런 9타점 12득점 15안타, 출루율 0.469 OPS 1.315 등을 기록했다.

이는 더블A 49경기에서 기록한 타율 0.274 출루율 0.389 OPS 0.983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 리그 수준이 높아졌음에도 더 나은 성적을 기록 중인 것.



스펜서 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볼넷/삼진 비율 역시 트리플A 입성 후 8볼넷/15삼진으로 더블A에서 기록한 32볼넷/삼진보다 나은 모습.

아직 표본이 작기는 하나 스펜서에 대한 기대감이 하늘을 뚫고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 이 기세라면, 이번 시즌 내 메이저리그 콜업은 확정적이다.



스펜서 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존스는 지난해 더블A에서 무려 200개의 삼진을 당했다. 볼넷은 단 54개. 이에 존스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는 것이 맞다는 주장이 많았다.

하지만 존스는 이번 시즌 더블A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트리플A로 올라섰고, 현재는 상위 리그를 폭격 중이다.

 


스펜서 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존스는 지난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에 1라운드 25번 지명을 받은 좌투좌타의 외야수. 2m가 넘는 신장으로 저지와 비교되곤 했다.

수비와 주루는 좋은 편. 마이너리그에서 세 시즌 동안 도루 80개를 성공시켰다. 파워와, 수비, 주루를 갖춘 왼손 외야수라 할 수 있다.



스펜서 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만약 존스가 현재 볼넷/삼진 비율과 장타력을 메이저리그에서도 보여줄 경우, 뉴욕 양키스는 저지-존스라는 ‘2m 홈런 듀오’를 가동하게 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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