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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쿠밍가의 행선지가 결국 잔류로 귀결되는 분위기다.
미국 현지 기자 '앤서니 슬레이터'는 8일(한국시간) 조나단 쿠밍가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쿠밍가는 골든스테이트와 재계약이 유력하고, 대신 12월 15일 이후 트레이드를 알아본다는 신사협정이 포함된 조건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쿠밍가는 현재 제한적 FA 상태다. 제한적 FA란 선수가 다른 팀과 계약에 동의해도 원소속팀이 그대로 같은 제안을 한다면, 강제로 팀에 잔류해야 하는 조항이다. 따라서 영입하는 팀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접근하기 쉽지 않다.
쿠밍가도 그런 상태다. 쿠밍가에 관심을 보인 팀은 있었다. 새크라멘토 킹스, 시카고 불스, 마이애미 히트 등이 주로 거론됐다. 하지만 이 팀 중 어느 팀도 샐러리캡의 여유는 없다. 즉, 쿠밍가를 영입하려면 사인엔 트레이드 형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문제는 골든스테이트가 쿠밍가의 사인엔 트레이드 대가를 높게 측정한 것이다. 영입하는 팀으로서는 FA인 쿠밍가를 막대한 대가로 영입하고 싶지는 않다. 결국 골든스테이트와 영입 협상팀의 의견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고, 쿠밍가의 잔류가 유력해졌다.
쿠밍가는 현재 골든스테이트에 남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는 것으로 보인다. 쿠밍가 에이전트를 통해 꾸준히 다른 팀의 이적을 알아봤다는 소식이 있었다. 그래서 골든스테이트와 쿠밍가는 언급된 뉴스처럼 적절한 금액에 재계약을 맺은 이후 FA로 계약한 선수들의 트레이드가 가능해지는 12월 15일 이후에 트레이드를 해주는 조건으로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면 중요한 것은 쿠밍가의 가치다.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초반에 골든스테이트는 억지로 쿠밍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래야 트레이드 가치가 오르기 때문이다.
문제는 쿠밍가는 지미 버틀러가 합류한 이후 골든스테이트의 농구에 전혀 녹아들지 못했다. 다음 시즌, 쿠밍가와 골든스테이트의 불쾌한 동행은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AP/연합뉴스
이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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