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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에 헌신한 시간만 10년…커 감독, 루니 향해 작별 인사 남겨 "넌 최고의 선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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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나를 위해, 우리 직원들을 위해 해준 모든 것에 고맙다. 최고의 선수였다."

8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이끄는 스티브 커 감독이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팀을 떠나는 케본 루니를 향해 감사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루니가 정들었던 골든스테이트와 이별한다. 현지 언론 'ESPN'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일 하나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루니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2년 1600만 달러(약 220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는 것. 이로써 NBA에서 처음으로 이적을 경험하게 됐다.

2015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0순위로 지명된 루니는 줄곧 골든스테이트에서만 뛰었다.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클레이 탐슨 등과 함께 왕조 구축에 함께했다. 통산 기록은 599경기 출전 5.0점 5.7리바운드 1.6어시스트.

하지만 2023-2024시즌부터 점차 출전 시간이 줄었고, 결국 새로운 도전을 선택해 뉴올리언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커 감독은 오랫동안 팀에 헌신한 루니를 그냥 보내지 않았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깊은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운을 뗀 커 감독은 "힘든 일이다. 10년 동안 당신을 지도한 건 나한테도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당신의 전문성, 품위, 품격, 젊은 선수들을 지도하는 방식 등이 매년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뉴올리언스에서 기회를 줘서 정말 기쁘다. 보고 싶을 것이다. 나를 위해, 우리 직원들을 위해 해준 모든 것에 고맙다. 최고의 선수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AP/연합뉴스

 

 

홍성한 기자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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