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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유망주 정도야’…수원시청, 현대건설 이어 정관장도 잡아

조아라유 0

수원시청 선수들이 4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실업배구연맹 제공

 

 


프로배구 유망주와 실업배구 선수들의 맞대결에서, 여자부 실업팀 수원시청의 돌풍이 예사롭지 않다.

수원시청은 4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에서, 지난 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준우승팀인 정관장을 상대로 세트 점수 3-1(25:16/25:22/17:25/25:16)로 승리했다.

수원시청 최윤이는 21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이연재(16점)와 윤영인(13점), 박현주(9점)가 골고루 득점을 올리며 실업팀 저력을 보여줬다. 정관장에서는 박혜민이 21점을 올리고, 곽선욱(12점)과 신은지(12점)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수원시청은 예선 2일차인 전날(3일) 경기에서도, 강호 현대건설을 세트 점수 3-2(25:17/18:25/25:23/18:25/15:9)로 꺾으며 이변을 연출했다. 예선 첫 날인 2일에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흥국생명과 풀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점수 2-3(25:20/17:25/22:25/25:19/13:15)으로 아쉽게 졌다.

예선 3일차인 이날, 지에스(GS) 칼텍스는 양산시청에 세트 점수 3-0으로 승리하며 프로팀 체면을 세웠다. 한국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0으로 눌렀다.

남자부에서는 오케이(OK) 저축은행이 대한항공에 세트 점수 3-2로, 우리카드가 케이비(KB) 손해보험에 세트 점수 3-2로, 화성시청이 영천시체육회에 세트 점수 3-0으로 각각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8일까지 A·B조로 나눠 조별 풀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1·2위가 9일 준결승을 치른다. 준결승 승자는 10일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손현수 기자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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