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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고우석이 새롭게 둥지를 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세 번째 등판만에 고전했다.
고우석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 피프스 서드 필드에서 열린 2025 마이너리그 트리플A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전에 구원 등판해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평균자책점도 2.35에서 4.66으로 치솟았다.
0-10으로 크게 뒤진 7회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선두타자 윌 윌슨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두 타자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만루 위기까지 몰렸다. 결국 후속타자 크리스티안 카이로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는 사이 윌슨이 홈을 밟아 실점했다.
계속된 1사 1,3루서 밀란 톨렌티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두 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7회를 끝냈다.
고우석은 8회에도 아쉬움을 남겼다. 첫 타자를 삼진으로, 두 번째 타자를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처리하며 2아웃을 쉽게 잡았다.
그러나 후속타자 존켄시 노엘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이날 세 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 이적 후 첫 피홈런이다. 이후 마지막 타자 윌슨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투구 수는 올 시즌 최다인 44개를 기록했다. 스플리터 17개, 슬라이더 13개, 패스트볼 13개, 커브볼 1개를 던졌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시속 93.9마일(약 151.1km), 최고 구속은 시속 95마일(약 152.9km)까지 나왔다.
3일 기준 고우석은 통산 3경기 평균자책점 9.00(4이닝 4실점) 6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8일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방출된 고우석은 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 팀과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KBO리그 복귀라는 보다 안정적인 선택지도 있었지만, 그는 끝까지 미국 잔류를 택했다. 빅리그 입성을 향한 여정은 계속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스1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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