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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라울 알칸타라.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31)와 키움 히어로즈 라울 알칸타라(33)가 리턴 매치에 나선다.
한화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 폰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폰세는 올 시즌 17경기(108⅔이닝) 11승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중이다. 리그 평균자책점, 다승, 탈삼진(150) 1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1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0.77로 강했다.
시즌 11승을 수확한 폰세는 올 시즌 패배 없이 승리만 기록하고 있다. 시즌 개막 후 11연속 선발승을 따낸 것은 2003년 정민태(현대, 14연승), 2017년 헥터 노에시(KIA, 14연승), 2018년 세스 후랭코프(두산, 13연승), 2023년 윌리엄 쿠에바스(KT, 12연승) 이후 역대 5번째 기록이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된다면 쿠에바스와 동률을 이루게 된다.
폰세는 11승을 달성한 이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연승기록은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있다. 정말 나에게 영광스러운 기록이지만 혼자의 힘으로 이룰 수 없는 것이 승리투수이다. 그저 한 경기 한 경기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투구하는 것이 나의 임무이고 목표다. 하지만 이런 좋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게 해준 모든 동료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 라울 알칸타라. /OSEN DB
폰세의 선발투수 맞대결 상대는 키움의 새로운 에이스 알칸타라다. 야시엘 푸이그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키움에 입단한 알칸타라는 KBO리그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이다. 올 시즌에도 키움에 오자마자 곧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5경기(30⅓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중이다. 다만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달 22일 등판해 4이닝 1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7실점 패배를 당했다.
공교롭게도 알칸타라가 한화에게 고전했던 경기의 선발투수가 바로 폰세였다. 폰세는 이 경기에서 5⅔이닝 2피안타 1볼넷 12탈삼진 2실점 비자책 승리를 거두며 키움 타선을 압도하고 알칸타라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폰세와 알칸타라는 12일 만에 다시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압도적인 투구를 하고 있는 폰세는 개막 12연승에 도전한다. 알칸타라는 지난 등판 패배를 설욕하는 것이 목표다.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치는 에이스들 중 마지막에 웃는 주인공이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길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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