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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치 않아” 한화 안치홍, 잠시 쉬어간다…대신 이원석 콜업+채은성 선발 명단 복귀 [MK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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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한화 이글스)이 잠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이호준 감독의 NC 다이노스와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한화는 우투우타 내야수 안치홍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우투우타 외야 자원 이원석이 등록됐다.



안치홍이 잠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다. 사진=한화 제공

한화를 이끄는 김경문 감독. 사진=천정환 기자

 

 

안치홍은 2009년 2차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KIA 타이거즈의 부름을 받은 뒤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지난해부터 한화에서 활약 중인 베테랑 선수다. 통산 1788경기에서 타율 0.295(6266타수 1847안타) 154홈런 137도루 920타점을 올렸다.

하지만 올해에는 좋지 못하다. 시즌 초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올 시즌 성적은 40경기 출전에 타율 0.155(116타수 18안타) 1홈런 11타점이다.

김경문 감독은 “안치홍이 그동안 시합을 계속 나왔다. 본인은 괜찮다 하는데, 완전치 않았다. 마침 (이)원석이가 돌아올 수 있는 날짜였다. (안)치홍이가 (현재) 치는 것 외에 (수비가) 안 된다. 치홍이가 완전하게 낫기를 바라며 바꾸게 됐다. 본인이 괜찮으면 (2군 경기도) 뛸 것”이라고 설명했다.



1일 NC전에 선발 출격하는 채은성. 사진=김영구 기자

 

 

지난 달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양도근과 충돌한 뒤 가슴 통증을 호소한 채은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 감독은 “오늘 치는 것 보니 3일을 잘 기다린 것 같다. (휴식일인) 월요일 끼고 4일 쉬었다. 걱정했는데, 치는것, 던지는 것 이상 없어 다행이다. 담 증세가 왔었다. 기침할 때도 그렇고 오래 가더라. 오늘부터 괜찮다니 다행”이라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왼 내전근 통증을 털어낸 류현진은 6월 29일 인천 SSG랜더스전에서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아쉽게 팀이 0-2로 패하며 패전을 떠안았지만, 박수를 받기 충분했다.



류현진은 6월 29일 인천 SSG전에서 쾌투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김경문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가) 좋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개수를 줄이려 했는데, 본인은 책임감이 있어 그런지 5회를 끝까지 마치려 했다. 사실 그날 타자들이 못 쳐 진 거지 (류)현진이는 굉장히 볼이 좋았다. 잘 던졌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한편 한화는 이날 투수 라이언 와이스와 더불어 이진영(우익수)-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최인호(지명타자)-이도윤(2루수)-이재원(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한화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경문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대전=이한주 MK스포츠 기자]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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