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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LA 다저스는 마운드 보강이 필요하다. 선발과 중간 모두 부족한 상황이나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들이 복귀하면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다.
야수로 눈을 돌리면 좌익수가 약점으로 꼽힌다. 현재 다저스 외야진의 왼쪽 날개를 책임지는 마이클 콘포토는 71경기에 나서 타율 1할7푼3리(225타수 39안타) 6홈런 17타점 30득점 1도루 OPS 0.602에 불과하다. 어쩌면 다저스에서 유일하게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기도 하다.
다저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 블루’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는 지금껏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눈앞에 앞두고 대형 트레이드를 성공시킨 사례가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좌익수 보강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 부문 사장은 좌익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절대 없다고 단언할 수 없겠지만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다저스가 좌익수 보강이 소극적인 이유는 김혜성이라는 내부 자원이 있기 때문”이라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꾸준하게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자격이 있다’고 말하며 중용할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김혜성은 2루수와 유격수는 물론 중견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올 시즌 36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8푼3리(81타수 31안타) 2홈런 12타점 16득점 7도루 OPS 0.968을 기록 중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2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5-9로 패했지만 김혜성은 3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 1볼넷으로 고군분투했다. ‘다저 블루’는 “김혜성이 지금처럼 좋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김혜성이 중견수를 맡고 앤디 파헤스를 중견수에서 좌익수로 돌리면 마이클 콘포토의 빈자리를 메우는 시나리오가 완성된다”고 전했다.
물론 다저스가 좌익수 보강을 위해 외부 시장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다만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만한 빅 네임이 많지 않다. LA 에인절스의 테일러 워드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가 후보로 꼽힌다.
‘다저 블루’는 “프리드먼 사장은 이들을 확실한 전력 상승 카드로 보지 않는다면 트레이드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면서 “프리드먼 사장은 트레이드 마감 직전 선수들의 몸값이 지나치게 뛰는 걸 싫어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어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다저스가 탐낼 만한 선수다. 하지만 피츠버그가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올스타 출신이자 피츠버그와 장기 계약을 맺은 핵심 자원으로 성적이 부진하다고 해서 헐값에 팔려 나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다저 블루’는 “라파엘 데버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재런 듀란을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보스턴이 듀란을 시장에 내놓더라도 다저스가 보스턴의 요구 조건을 맞출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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