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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임박' 전설 모드리치, AC밀란 합류 확정..."구두 합의 完, 7월 합류 예정"

조아라유 0
사진=로마노
 


루카 모드리치가 AC 밀란 합류를 확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모드리치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CWC) 이후 밀란 신입 선수로 영입이 확정됐다"라고 보도했다.

1985년생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출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다. 게다가 올해로 40세가 되는 노장 선수다. 그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2012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후 현재까지 590경기 43골 90도움을 올렸다. 말 그대로 살아 있는 전설이다.

현재 모드리치는 레알과 13년을 함께하고 있는데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2024-25시즌에만 모드리치는 공식전 58경기 출전해 4골 9도움을 올리고 있다. 게다가 시즌 내내 별다른 부상을 당하지도 않았다. 불혹을 앞둔 나이의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기 관리가 대단한 모습이다.


 


그러나 모드리치는 13년 만에 레알과 작별할 예정이다. 레알은 지난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드리치는 CWC를 끝으로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구단은 가장 위대한 전설인 모드리치에게 감사와 애정을 전한다"라고 발표했다.

모드리치도 자신의 SNS를 통해 "결코 오기를 원치 않았던 순간이지만 왔다. 그것이 축구다. 인생의 모든 건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이다.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정으로 떠난다. 클럽 월드컵 이후 내가 더는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서지 않게 되더라도, 나는 항상 마드리디스타일 것이다. 우리는 다시 만날 것이다. 마드리드는 언제나 나의 집이다"라고 작별 인사했다.

현재 미국에서 CWC 일정을 소화 중인 모드리치는 대회 종료 후 레알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모드리치의 도전을 끝나지 않는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원하는 모드리치는 월드컵까지 경기 감각을 유지할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예정이다.


 


바로 밀란이다. 로마노는 "구두 합의는 완료됐다. 7월에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됐다. 모드리치의 미래에 대한 기사는 6월 초부터 확인됐다"라며 'HERE WE GO'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편, 모드리치는 밀란과 1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는 앞서 "밀란은 모드리치와 1년 계약에 대한 초기 승인과 주급, 그리고 추가 수당까지 청신호가 켜졌다. 밀란은 모드리치의 일정을 존중하며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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