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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경기 출전' 日56홈런 괴물타자, ML 몸값 얼마나 받을까...야쿠르트 포스팅 용인

조아라유 0
일본대표 시절 무라카미 무네타카./OSEN DB
 
 


[OSEN=이선호 기자] 일본의 56홈런 괴물타자는 얼마를 받을까? 

일본 교도통신은 25일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 구단이 내야수 무라카미 무네타카(25)의 포스팅시스템을 통한 메이저리그 이적을 용인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고 보도했다. 

하야시다 테쓰야 구단 사장겸 구단주 대행은 "무라카미가 메이저리그에 가고 싶다면 신청해주겠다"고 밝혔다.

무라카미는 지난해 12월 6억 엔에 2025시즌 연봉 계약을 마치고 "내년에 일본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다"며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무라카미는 NPB리그의 괴물타자이다. 2022시즌 세계최초로 5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56호 홈런을 기록했다. 오 사다하루(왕정치)를 넘어 일본인 최다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작년까지 2년 연속 30홈런을 날렸고 세 번째 홈런왕에 올랐다. 


일본대표 시절 무라카미 무네타카./OSEN DB
 
 


작년 시즌을 마치고 오른쪽 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올시즌을 앞두고 3년 만에 팀을 우승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복귀전에서 옆구리 부상을 당해 단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작년까지 통산 2할7푼 224홈런 600타점 OPS .945를 기록 중이다.

일본 괴물타자의 대우조건도 초미의 관심사이다. FA 파워랭킹에서 4위에 오르는 등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언론에서는 2억 달러에서 최대 3억 달러(약 4083억 원) 까지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1경기 출전에 그친 점이 불안요소로 보인다. 

역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출신 타자 최다액은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하면서 받은 1억1300만 달러(약 1538억 원)이다.   
 
 
이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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