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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랄레스 감독. (C)FIVB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5 FIVB(국제배구연맹)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 2주차 일정을 1승 3패로 마무리 했다. 승점은 3점을 획득했다. 순위는 최하위에서 1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런 분위기라면 목표했던 VNL 잔류는 희망적이다.
한국은 2주차 첫 경기에서 강호 캐나다에 3-2 승리를 거두며 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 하루 휴식 후 가진 벨기에전에서는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를 따내는 뒷심을 보였다. 3세트를 29-31로 아쉽게 내줬지만 대등한 경기를 이어간 점은 인상적이었다.
대표팀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은 3일 연전이 펼쳐지는 점을 고려해 21일 튀르키예전에서는 그 간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이 코트에 설 수 있도록 했다.
22일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1세트와 3세트를 따내는 성과를 내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4패를 걱정했던 2주차 일정에서 대표팀은 1승을 거뒀고, 두 경기는 승리를 바라볼 수 있는 지점까지 올라섰다. 분명한 성과다.
2주차까지 일정을 마친 모랄레스 감독은 스포츠타임스와의 통화에서 "우리는 톱10에 드는 강팀을 상대했다. 도미니카공화국과는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과거의 우리를 돌아봤을 때 도미니카공화국를 상대로 '한 세트라도 가져올 수 있을까?' 혹은 '한 세트에 20점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을 것이다. 지금은 다르다. 우리는 이기기 위해 노력했고 5세트로 경기를 끌고 갔다는 점에서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모랄레스 감독. (C)FIVB
이는 분명한 사실이었다. 톱10에 드는 캐나다와 5세트 혈투 끝에 승리했고, 역시나 톱10에 드는 도미니카공화국과도 5세트 듀스 접전을 펼치며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표팀은 이번 2주차를 통해 베스트7을 형성했다. 아포짓스파이커 이선우, 아웃사이드히터 강소휘와 육서영, 미들블로커 정호영과 이다현, 세터 김다인과 리베로 한다혜가 먼저 나서고 나머지 선수들이 상황에 따라 교체로 투입되는 시스템을 가동했다. 다만 체력적인 부분에서의 대비는 필요했다.
이 부분에 대해 모랄레스 감독은 "체력적인 걱정은 크게 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는 2주차 마지막이었기에 누적된 부담감은 있었던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모랄레스 감독은 "23일 이스탄불에서 한국으로 출발해 24일 도착한다. 이틀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것이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재충전할 시간을 가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이제 마지막 3주차 일정을 바라본다. 오는 7월 7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모랄레스 감독은 "이틀만 쉬고 바로 진천선수촌에 대표팀이 소집된다. VNL 잔류라는 목표, 그리고 매일 성장하고 발전한다는 목표는 변함이 없다. 앞서 준비해온 것처럼 확실하게 대비하고 준비한 후 3주차 경기를 위해 일본으로 갈 것이다"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3주차에서 한국은 폴란드, 일본, 불가리아, 프랑스와 차례로 만난다. 특히 마지막에 만나는 불가리아전과 프랑스전이 중요한 일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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