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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의사 존중한다던 토트넘, 돌연 변심? "460억 제안 받아들일 예정" 주장 나왔다

조아라유 0
사진=토트넘 타임스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매각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여러 가지 주장이 대립되는 상황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클럽 이적설을 전하면서 재정 전문가 슈테판 보르손의 발언을 전했다. 보르손은 "분명히 손흥민은 비싼 선수다. 주급도 가장 높고 다음 시즌 얼마나 팀에 보탬이 될지 관건이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그의 기여도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2,500만 파운드(460억)를 받을 수 있다면 토트넘에는 매우 합리적인 결정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원할 법한 거래다. 손흥민에게도 합리적일 거다"라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손흥민에 대한 관심은 확실하다. 다만 토트넘이 이를 받아들일지에 대해서 의견이 갈린다. 보르손을 비롯하여 다른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이 매력적인 제안을 받는다면 수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주장도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9일 "사우디아라비아 세 클럽인 알 아흘리, 알 카디시야, 알 나스르가 손흥민에게 관심을 표명했다. 알 아흘리는 왼쪽 공격진을 강화하고자 하는 만큼 손흥민 영입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 구단 모두 4,000만 유로(630억)를 지불 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면서 "토트넘은 수익성 있는 제안이 들어와도 손흥민을 매각하지 않을 거다.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에 대해 마음을 바꿨는지, 그 여부에 많은 것이 달려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손흥민의 의사를 존중할지 말지는 토트넘의 결정이다. 토트넘 팬들은 하나같이 손흥민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손흥민 이적에 대해 팬들에게 물었는데 한 팬은 "머리는 지금 당장 팔라고 하지만 가슴은 보상이자 감사의 표시로 직접 자신의 길을 선택하게 두라고 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다른 팬은 "손흥민은 원하는 대로 해야 한다. 그는 레전드다"라고 반응했다.

손흥민의 거취가 결정되는 시점은 8월 이후다. 'BBC'는 "8월 손흥민의 조국 한국에서 열리는 수익성 좋은 프리시즌 투어 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토트넘은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전을 치른다"라고 8월까지는 토트넘에 있을 것이라고 못 박은 바 있다.
 
 
박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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