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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내일부터 ‘에르난데스~임찬규’ 새 선발 로테이션 가동···염경엽 감독 “이제 전투적으로 하겠다”[스경X현장]

조아라유 0
염경엽 LG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연합뉴스
 
 


LG가 비로 인해 하루 휴식을 얻었다. 임찬규와 손주영의 1군 엔트리 말소로 인한 선발 로테이션 펑크를 무사히 넘긴 LG는 오는 21일 경기부터 새로운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염경엽 LG 감독은 두산과의 경기가 우천 취소된 20일 “이제 5선발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불펜 투수들의 연투도 가능하다”라며 오는 21일 두산전부터 새로운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한다고 알렸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송승기, 요니 치리노스, 손주영, 임찬규로 순번이 이어진다. 우완과 좌완이 번갈아 등판하는 시스템이다.

LG는 정규리그 144경기의 절반인 72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하루의 휴식을 얻었다. 염 감독은 이날 선수단 미팅에서 “나는 72경기 동안 전쟁을 안 했는데 여러분이 너무 잘해줘서 선두와 0.5경기 차를 유지할 수 있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염 감독은 전반기 남은 17경기에서는 본격적인 전투를 치르겠다고 선언했다. 염 감독은 “그동안 전력을 ‘몰빵’하지 않았고 이제 버티는 힘도 생겼으니 17경기 동안 자기 위치에서 전투적으로 경기하자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이제 유영찬과 장현식, 김진성, 박명근까지 이제 모두 연투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치른 72경기보다는 이기는 확률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NC전에 대체 선발로 등판해 5.1이닝 1자책점으로 잘 던진 최채흥은 2군에서 꾸준히 선발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염 감독은 “최채흥은 중간 투수로 활용하는 것보다는 1군 선발에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체 선발로 등판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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