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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663일 만에 돌아왔다. 두 번째 팔꿈치 수술로 신중하게 재활 단계를 밟아왔던 오타니가 예상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실전을 치른다. LA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오타니를 1번타자 투수로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투수)-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토미 에드먼(2루수) 순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 오타니는 이날 1이닝을 투구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 구단은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가 5-4 승리로 끝난 뒤 오타니의 17일 선발 등판을 발표했다. 이 경기 전까지만 해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선발 복귀 일정이 이렇게 임박했다는 '힌트'를 남기지는 않았다. 오히려 시뮬레이션 게임을 한 번 더 마치면 복귀 준비가 됐을 거로 본다고 했다.
오타니는 15일 경기 후 "나에게는 투타겸업이 정상이다. (지명타자에만 집중한)작년이 비정상적인 시즌이었다. 이제는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이때까지도 구체적인 일정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아직 오타니의 '빌드업'이 끝난 것은 아니다. 오타니는 마이너리그 재활경기가 아니라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투구 수를 늘리는 과정을 밟는다. 그래야 다저스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투타겸업 선수로 등록돼 있다. 오타니가 짧은 이닝을 던지더라도 다저스는 26인 로스터에서 투수를 13명이 아닌 14명 보유할 수 있다.
또한 오타니는 '오타니 룰'로 덕분에 선발투수로 투구를 마치더라도 지명타자로 계속 타석에 설 수 있다. 다저스로서는 오타니의 재활 등판을 메이저리그에서 해야하는 확실한 이유가 있었다.
김혜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김혜성은 다저스가 11-5로 이긴 15일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고, 16일 경기는 결장했다.
상대 팀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루이스 아라에스(1루수)-매니 마차도(3루수)-개빈 시츠(좌익수)-잰더 보가츠(유격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트렌튼 브룩스(지명타자)-타일러 웨이드(중견수)-마틴 말도나도(포수)가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딜런 시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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