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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확인! '이적료 1300억→47경기 7골' 리버풀 최악의 먹튀, 드디어 떠난다

조아라유 0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리버풀 '최악의 먹튀' 다르윈 누녜스가 드디어 떠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SSC 나폴리가 누녜스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 구체적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누녜스는 2022년 여름 SL 벤피카를 떠나 리버풀에 둥지를 틀었다. 당시 리버풀은 이적료 8,500만 유로(약 1,342억 원)를 투자하며 큰 기대를 걸었다. 누녜스는 위르겐 클롭(레드불 글로벌 축구 책임자) 전 감독 시절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지난해 여름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하며 입지가 좁아졌고, 올 시즌 주로 로테이션으로 기용되며 47경기(2,083분) 7골 7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다.

결국 3년 만에 짐을 쌀 것으로 보인다. 누녜스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리버풀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았다. 감사하다"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일각에서는 작별 인사를 남긴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애초 유력한 행선지는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였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11일 "누녜스가 올여름 리버풀을 떠날 전망이다. 알 힐랄이 관심을 갖고 있으며 리버풀은 이적료 7,000만 유로(약 1,106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나폴리가 영입 경쟁에 뛰어들며 기류가 바뀌었고, 누녜스 역시 유럽 잔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누녜스의 이적이 성사될 경우 위고 에키티케(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영입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의 이안 도일 기자는 16일 "누녜스의 이적이 리버풀의 에키티케 영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이적료 1억 유로(약 1,579억 원)가 아니라면 에키티케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배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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