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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이어 두 번째 맨유 한국선수 탄생한다!’ 김민재, 맨유에 전격 입단제안

조아라유 0
 
 


[OSEN=서정환 기자] ‘철벽’ 김민재(29, 뮌헨)가 레전드 박지성(43)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빨간 유니폼을 입을까. 

김민재의 맨유행이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11일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을 제안했다. 한국수비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을 꿈꾼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수비진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수비수에서 미드필더로 포지션 변경 예정이다. 루크 쇼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는 부상으로 결장이 잦다. 부상투혼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한 김민재가 추가전력으로 딱이다. 

김민재의 상황도 이적에 적합하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우승 후 김민재 이적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다. 뮌헨이 레버쿠젠 우승주역 조나단 타를 영입하며 김민재의 팀내 입지가 좁아진 상태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데스리가보다 프리미어리그가 김민재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도 있다. 김민재 역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을 꿈꿔왔다. 맨유 외에도 첼시, 토트넘,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등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 대부분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민재가 마음만 먹는다면 영국행은 충분히 가능한 꿈이다. 

김민재의 인기는 높다. 프리미어리그 외에도 PSG, AC 밀란, 사우디프로리그가 김민재를 원한다. 워낙 원하는 팀들이 많아 김민재의 이적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뮌헨은 김민재가 사우디 이적을 바란다. 뮌헨이 가장 많은 이적료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수 본인의 의사가 중요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라이벌 풋볼’은 “맨유는 2023년에도 김민재를 원했지만 뮌헨에 가로채기를 당했다. 만약 맨유가 공격수를 먼저 보강할 경우 김민재 영입은 판매실적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재정적으로는 다른 팀들이 김민재 영입에 더 유리하다”며 맨유행이 불발될 가능성을 거론했다. 

한국선수 최초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함께 했다. 지난 시즌 맨유는 리그 15위로 추락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맨유가 김민재를 영입한다면 전력상승과 한국팬 유입까지 이중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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