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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현수, 4G만에 결장…볼티모어는 연장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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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뉴스1 DB © AFP=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4경기 만에 다시 벤치에 머물렀다.

볼티모어는 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터진 마크 트럼보의 끝내기 안타로 6-5 역전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볼티모어는 '30승(26패)' 고지를 밟았고 피츠버그는 26승32패가 됐다. 

팀은 극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김현수는 4경기 만에 다시 결장하면서 웃지 못했다. 김현수는 최근 3경기에서 한 차례 선발, 두 차례 대타로 출전했다. 하지만 이날 그는 다시 결장했다. 좌익수로는 트레이 만치니, 우익수엔 세스 스미스가 선발로 나섰고 조이 리카드가 스미스의 대타로 출전했다. 

경기는 연장 10회까지 진행됐지만 김현수에게 기회는 돌아가지 않았다. 이날까지 김현수는 타율 0.258에 1홈런 4타점을 기록 중이다.

볼티모어는 1회말 세스 스미스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냈다. 하지만 이내 역전을 허용했다. 

2회초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4연속 안타를 얻어맞는 등 난조를 보이면서 3점을 헌납했다. 그는 6회초에도 데이비드 프리스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1-4로 끌려가던 볼티모어는 뒤늦게 추격을 시작햇다.

7회말 크리스 데이비스와 조나단 스쿱이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9회초 한 점을 내줘 3-5가 됐지만 스쿱은 9회말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연장 10회말 2사 2루에서 마크 트럼보가 적시타를 터뜨려 6-5로 경기를 뒤집었다.

볼티모어 브래드 브락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1패)을 따냈고 피츠버그 웨이드 르블랑은 ⅔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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