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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내가 손흥민 백업 된다! 맨유서 감독과 격돌했는데, 토트넘 온다니→"강력한 선택지"…뉴캐슬∙빌라와…

조아라유 0
영국 매체 '더선'이 12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세 팀이 제이든 산초 영입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2024-2025시즌 첼시 임대를 마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상태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첼시에서 이적이 거부당한 제이든 산초가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12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세 팀이 제이든 산초 영입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2024-2025시즌 첼시 임대를 마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상태다. 

매체는 "산초는 첼시가 임대 후 완전 이적을 거부하면서 맨유로 복귀했다. 후벵 아모림은 산초를 1군 팀에 합류시킬 계획이 없고 그는 새로운 시작을 찾고 있다"라면서 "애스턴 빌라, 토트넘 홋스퍼, 그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모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빌라는 임대 이적을 원하고 있지만 맨유는 리빌딩을 위해 돈을 얻으려고 할 것이다. 뉴캐슬과 토트넘은 모두 산초를 리그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선수단으로 구성하기를 바라면서 강력한 선택지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더선'이 12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세 팀이 제이든 산초 영입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2024-2025시즌 첼시 임대를 마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상태다. 연합뉴스
 


매체는 여기에 산초의 친정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도 산초를 쫓고 있다고 했지만, 도르트문트는 조브 벨링엄을 먼저 선택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산초를 한 시즌 임대하면서 임대 후 완전 이적 조항을 걸었다. 2500만파운드(약 460억원)로 그를 영입할 수 있었는데 첼시는 산초의 활약상이 미덥지 못하면서 그를 영입하지 않기로 했다. 

산초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1경기에 나서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기회 창출은 경기당 1회가 넘는 38개를 기록했지만,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시즌 후반기에는 주전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매체는 "첼시가 제이미 바이로-기튼스, 니코 윌리엄스 등 다른 윙어들을 눈여겨보고 있다"라면서 산초를 내보내고 새로운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매체 '더선'이 12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세 팀이 제이든 산초 영입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2024-2025시즌 첼시 임대를 마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상태다. 연합뉴스
 


더불어 매체는 "첼시가 산초의 팀 동료인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도 연결돼 있다. 가르나초는 산초가 에릭 텐하흐 체제에서 낙인찍힌 것처럼 후벵 아모림에게 완전히 찍혀버렸다"라면서 "맨유는 가르나초에게 7000만파운드(약 1289억원)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초는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항명 파동을 일으키면서 완전히 낙인찍혔고 임대를 전전해 왔다. 2023-2024시즌 후반기에 도르트문트 임대, 그리고 지난 시즌 첼시 임대 생활을 하면서 맨유에서는 완전히 잊혀진 선수가 됐다. 

다만 이전 시즌과 비교하면, 프리미어리그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면서 어느 정도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 더불어 UEFA 컨퍼런스리그에서도 8경기에 나서 2골 5도움을 기록했고 특히 레알 베티스(스페인)와의 결승전에서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확정 짓는 데 이바지했다 

산초의 활약을 여전히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눈여겨보는 가운데, 토트넘도 이 중 하나로 떠올랐다. 산초가 좌우 윙어를 모두 소화하지만 주로 왼쪽 윙어를 서는 것을 감안하면 손흥민의 단기적인 대체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이 12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세 팀이 제이든 산초 영입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2024-2025시즌 첼시 임대를 마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상태다. 연합뉴스
 


손흥민이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고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어느 때보다 높이 점치고 있기 때문에 그를 대체하는 것이 토트넘의 과제다. 

다만 관건은 산초에 대한 관심이 토마스 프랑크 차기 토트넘 감독 내정자와도 논의됐는지다. 프랑크 감독 선임과 함께 토트넘은 파비오 파라티치 전 토트넘 디렉터가 복귀를 앞두고 있고 프랑크 감독과 덴마크 클럽 링비에서 같이 일했던 요한 랑 스포츠 디렉터가 있어 파라티치, 랑 디렉터 체제로 선수 영입을 추진할 거란 전망이 있다. 

그런 가운데 산초에 대한 관심이 진지하다는 것은 산초에 대한 두 디렉터의 평가가 나쁘지 않다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현재 왼쪽 윙어에 윌송 오도베르를 비롯해 양민혁, 때에 따라 마이키 무어도 활용이 가능한데 양민혁과 무어가 여전히 어리다는 것을 감안하면 다음 시즌 21세가 되는 오도베르 혼자 손흥민의 백업이 될 수 있다. 히샬리송도 있지만, 중앙 공격수로 활용되는 것이 안전한 선택이다. 


영국 매체 '더선'이 12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세 팀이 제이든 산초 영입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2024-2025시즌 첼시 임대를 마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상태다. 연합뉴스
 


손흥민이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서 토트넘에 잔류한다고 하더라도 산초 영입 시, 백업으로 손흥민을 도울 가능성이 크다. 여전히 감독 선임 발표가 없기 때문에 속단할 수 없지만, 프랑크 감독 선임 이후 토트넘이 산초에 대해 어떻게 움직일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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