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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LA 레이커스가 우선 벤치 뎁스부터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미국 매체 '스포르팅 뉴스'는 13일(한국시간) "2025/26 시즌을 앞두고, LA 레이커스는 벤치 전력을 재편할 수 있는 효과적인 롤플레이어들을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오프시즌, 센터 포지션 개편 외에도 더 신뢰할 수 있는 '3&D' 자원의 확보는 레이커스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단장 롭 펠린카는 댈러스 매버릭스에 트레이드 접촉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 대상은 꾸준히 성장 중인 나지 마샬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샬은 2020년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지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입단해 가능성을 보여주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FA를 앞둔 2023/24 시즌에는 평균 19.0분 출전해 7.1득점, 3.6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46%, 3점 성공률 39%를 기록하며 우승권 팀들이 눈여겨볼 만한 '숨은 보석'으로 떠올랐다.
이후 팀을 보강하던 댈러스가 2024/25 시즌을 앞두고 그에게 3년 2,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고, 마샬은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됐다.
그는 정규시즌 69경기에 출전해 평균 13.2득점, 4.8리바운드, 3.0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야투 성공률 50.8%로 안정적인 득점력을 보여줬다. 다만 3점 성공률은 27.5%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직전 시즌 3점 성공률이 39%를 기록했던 만큼 이 부분은 반등이 가능하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게다가 3월 한 달간은 16경기에서 평균 19.8득점, 7.3리바운드로 개인 기량이 폭발하며 또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입증하기도 했다.
여기에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매체는 "마샬은 외곽 수비에 능해 돈치치의 수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된다"며, 레이커스 시스템에서도 수비 전술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시즌 벤치에서 팀을 뒷받침할 자원이 부족했던 레이커스에게 마샬은 반드시 노려야 할 타깃 중 한 명이다.
다만 이처럼 다방면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친 마샬을 영입하기 위해선, 레이커스 역시 상당한 출혈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마샬의 레이커스행 가능성은 결국 댈러스 단장 니코 해리슨이 현재 전력을 우승권으로 평가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만약 댈러스가 유망주와 드래프트 자산 확보를 우선시한다면, 레이커스는 2024 드래프트 전체 17순위로 지명한 루키 돌튼 크넥트, 셰이크 밀튼, 그리고 향후 1라운드 지명권 다수를 포함한 패키지를 제안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넥트는 올 시즌 레이커스 내부에서 높은 기대를 받았고, 실제로 가능성도 보여줬다. 하지만 시즌 도중 레이커스가 자신을 트레이드 대상으로 삼았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다소 의욕이 꺾인 모습이었고, 이런 상황이라면 크넥트 역시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결국 우승을 노리는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다소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플레이오프에서 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롤플레이어'들을 더 영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올 시즌 폭발력과 함께 훌륭한 3&D 자원으로의 가능성을 입증한 마샬의 영입은 실현만 가능하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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