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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좌절' 알 나스르, 김민재 영입 위해 790억 제안..."긍정적인 분위기"→중동 현지 확인

조아라유 0
사진=바이에른 미디어
사진=포포투 DB
 
 


[포포투=송청용]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가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에 중동 매체들의 보도가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

중동 매체 '알 마르사드 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알 나스르가 다가오는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돈을 할당했다. 알 나스르는 뮌헨이 요구하는 5,000만 유로(약 790억 원)에 가까운 매력적인 제안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뮌헨은 지난 시즌 김민재의 활약을 확신하지 못하며,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 하는 선수의 열망을 의심하고 있다. 이에 그와 관련된 거래를 빨리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중동 매체 'HiHi2'는 "알 나스르가 이적시장에서 강력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알 나스르는 바이에른 뮌헨의 한국인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협상에 돌입했다"라고 밝혔다.

'HiHi2'는 "우리의 소식통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최근 며칠간 선수 측과의 합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이에 양측 모두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협상이 진행됐으며, 김민재는 사우디 리그로의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올여름 알 나스르의 가장 주목할 만한 보강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필골'은 "알 나스르가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4,000만 유로(약 630억 원)의 제안을 준비했다. 뮌헨은 그를 보내는 데 반대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사진=BPT 스포츠
사진=풋 메르카토
 
 
 

충격적인 소식이다. 더욱이 최근까지 그는 파리 생제르맹(PSG), 리버풀, AC 밀란 등 유럽의 빅클럽들과 강하게 연결됐다. 실제로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6일 "리버풀은 이번 여름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의 잠재적인 이적을 모색하고 있는 클럽 중 하나다. 선수 본인도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으며,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7일 "밀란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지휘 아래 다음 시즌 수비진 강화를 목표로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 밀란은 그에 대해 잠재적으로 완전 영입 의무가 있는 임대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9일 "PSG는 수비 보강, 특히 오른쪽 센터백 포지션을 찾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 영입을 검토 중이다. 최근 정보에 따르면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김민재의 에이전트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매체는 11일 "김민재가 사우디로의 이적에 대해 열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는 이번 이적을 스포츠적 측면은 물론 재정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도전이라 생각한다"라며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풋 메르카토'는 "우리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현재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한국인 중앙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의 강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라며, "알 나스르는 최근 며칠간 김민재와 그의 측근을 설득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구단과 선수 측 간의 협상은 진전되고 있다. 알 나스르가 김민재를 영입하려는 의지가 확고하다는 점은 더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민재에게 알 나스르로의 이적은 그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다. 김민재는 2023년 여름 나폴리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뒤 뮌헨에 합류했다. 그러나 분데스리가에서 상당한 출전 시간을 가졌음에도 뮌헨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제 향후 며칠 내로 협상이 최종 합의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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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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