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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까지 떨어졌던 남자' 0.087→0.206 김하성, 재활 경기 맹타로 메이저리그 컴백 청신호

조아라유 0
빅리그 복귀를 준비하는 김하성 / 사진=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 김하성(29)이 마이너리그 재활 과정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이며 메이저리그 복귀에 청신호를 켰다.

탬파베이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는 김하성은 9일(한국경기)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비스타 볼파크에서 열린 잭슨빌 점보슈림프(마이애미 말린스 산하)와 방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치고 1득점 했다.

1회와 3회 3루수 뜬공으로 돌아선 김하성은 5회 오스틴 로버츠의 시속 143㎞ 체인지업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

6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8회에 잭 매캠블리의 시속 143㎞ 컷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렸다.

전날 잭슨빌과의 경기(3타수 2안타)에 이은 두 경기 연속 멀티 히트다.

7일 잭슨빌전에서도 3타수 1안타를 친 김하성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벌였다.

지난 5일 0.087까지 떨어졌던 김하성의 트리플A 타율은 0.206(34타수 7안타)으로 올랐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지난해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중 어깨를 다쳐 10월에 수술대에 올랐다.

탬파베이와 2년 최대 3천100만달러에 계약하고 재활에 매진한 김하성은 5월 27일부터 트리플A에서 경기 감각을 키우고 있다.

이번 달 안에는 빅리그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연합뉴스
 
 
 
 
정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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