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정신력" 운운 엔리케, PSG 떠날 가능성↑ 이강인... PL·세리에A가 부른다

조아라유 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23, PSG)의 거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 제외, 기대 이하의 기용 방식 그리고 팀 내 입지 하락이 겹치면서 이강인을 둘러싼 이적 가능성은 갈수록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풋01은 5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중요 경기에서 반복적으로 배제되며 좌절감을 드러냈다. 현재 그는 새로운 팀을 찾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며 PSG 역시 그를 잔류시키려는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이강인의 이적료다. 보도에 따르면 PSG가 설정한 금액은 다수 구단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강인의 행보는 적잖은 변수에 직면해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1 무대에서 일부 가능성을 보였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완전히 배제됐다. 특히 결승전에서도 출전하지 못한 채 벤치에서 대기만 했던 장면은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팬 커뮤니티 플래닛 PSG는 "PSG는 여름 이적시장에 앞서 대규모 스쿼드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계획에서 핵심으로 분류되지 않았으며 주장 마르퀴뇨스의 입지조차 흔들리고 있다"며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엔리케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한 배경에 대해 “그가 이상적으로 선호하는 포지션은 아니다. 하지만 모든 선수가 원하는 대로 활용될 수는 없다. 정신적인 성장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강인은 이 포지션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레퀴프는 PSG가 합리적인 조건이 제시될 경우 이강인의 이적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라이브 풋은 “PSG는 이강인의 대체자를 이미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강인은 최근 자신의 SNS에서 PSG 관련 정보를 삭제하며 이적 가능성에 대한 암시를 남겼다.

가장 먼저 관심을 드러낸 클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풋01'은 "프리미어리그 다수 구단이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으며, 그중 맨유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모림 감독은 이강인의 창의성과 경기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 역시 영국에서 여러 팀과 접촉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강인은 아스톤 빌라, 에버튼, 맨유 등과 이강인에 대해 논의했으며 해당 팀들은 모두 이강인의 이적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은 이강인을 장기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임대 후 완전 영입이라는 방식을 선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트로는 “아르테타 감독은 공격진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강인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 보도했다.

더 선과 레퀴프 역시 PSG가 이강인의 매각을 전제로 아스날과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 전하며 그의 새로운 행선지로 북런던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나폴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핵심 영입 대상으로 삼았으며 이적료는 4000만 유로(623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르 파리지앵은 “콘테 감독이 이강인을 원한다면 PSG는 이적 제안을 검토할 의사가 있다”고 양 구단 간 협상 여지가 존재함을 시사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모 일 나폴리는 “나폴리는 젊고 창의적인 미드필더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강인은 리스트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우충원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