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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LA 다저스가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2타석 연속 헛스윙 삼진 후 세 번째 타석에서 대타 토미 에드먼과 교체됐다.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6-5 끝내기 승리를 가져왔다.
1회 초 피트 알론소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선취점을 허용한 다저스는 1회 말 베츠의 안타에 이은 프리먼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경기 균형을 맞췄다. 이후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한 프리먼이 스미스의 땅볼 타구에 홈 베이스를 밟았고, 먼시가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포까지 쏴 올리면서 4-1로 앞서갔다.
그러자 메츠도 곧장 추격에 나섰다. 3회 초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안타 이후 후안 소토의 투런홈런으로 다저스를 1점 차까지 추격했다. 이어 5회엔 린도어의 볼넷, 스탈링 마르테의 실책 출루에 이은 피트 알론소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끝내 경기를 뒤집었다. 다저스 선발투수였던 클레이튼 커쇼는 바로 다음 타석 브랜든 니모에게 안타를 하나 더 허용한 뒤 마운드를 벤 캐스페리우스에게 넘겼다.
이후 한 점 차로 팽팽하게 흘러가던 경기는 9회 말 선두타자 먼시의 솔로포로 다시 균형이 맞춰졌다. 첫 타석 이미 홈런으로 손맛을 본 먼시는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올라온 메츠 와스카르 브라소반의 높은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후 앤디 파헤스, 키케 에르난데스, 에드먼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다저스는 10회 초 태너 스캇을 등판시켜 소토, 알론소, 니모를 차례대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메츠는 10회 말 선두타자 오타니 쇼헤이를 고의4구로 내보낸 뒤 무키 베츠를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그러나 바로 다음 타자 프레디 프리먼이 좌측 담장 바로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날 선발 등판한 커쇼는 4⅔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지난번 등판(5이닝 1실점)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뒀지만, 경기가 후반에 뒤집어지면서 패전을 면했다.
타선에서는 발가락 부상에서 복귀한 베츠와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프리먼이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먼시가 2홈런을 때려내며 팀 6득점 중 3점을 책임졌다. 7회 말 김혜성의 대타로 들어온 에드먼은 타석에서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났으나 10회 말 승부치기 주자로 등장해 끝내기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메츠 선발이었던 타일러 메길과 승부에서 2타석 연속 몸쪽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김혜성은 시즌 타율이 0.404로 소폭 하락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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