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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타자도 거뜬'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워싱턴 상대 3출루 맹활약

조아라유 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오른쪽)가 23일(현지 시간)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8회 초 우전 안타를 치고 있다.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고 팀은 4-0으로 승리했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멀티히트 맹활약을 펼쳤다.

샌프란시스코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이정후가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1회초 1사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4회초에 우전 안타, 7회초 볼넷, 8회초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 안타이자, 3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을 0.276에서 0.282(195타수 55안타)로 올랐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797을 기록하게 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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