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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카드는 박해민인데…” 7경기 타율, 7푼7리 ‘대충격’…출루왕 시즌 아웃 공백 메우기 쉽지 않네

조아라유 0
OSEN DB
 
 
 

[OSEN=사직,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과제 중 하나가 톱타자 홍창기의 부상 공백을 메우는 것이다. 대체카드 1순위로 꼽힌 박해민이 타격 부진으로 계획이 어긋나고 있다. 

최근 4시즌 동안 3차례 출루왕 타이틀을 차지한 ‘출루 머신’ 홍창기는 지난 13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9회 수비 도중 파울 타구를 잡으려다 동료와 부딪혀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다음 날 검진 결과로는 관절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으나, 일주일이 지나고 부기와 피가 빠지고 나서 재검진을 받은 결과 인대 파열로 드러났다. LG 구단은 지난 20일 “홍창기 선수는 왼쪽 무릎 내측측부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는다. 재활기간은 약 4~5개월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창기는 22일 수술을 받았고, 포스트시즌에 복귀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스포티비 중계 화면
 
 


홍창기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다음 날, 박해민이 14일 키움과의 경기에 톱타자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도루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했다. 3차례 출루,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까지 톱타자의 전형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후 7경기에서 30타석 26타수 2안타(3볼넷), 충격적인 타율 7푼7리, 출루율 .167으로 부진하다. 

염경엽 감독은 21일 사직 롯데전에 ‘문성주-김현수’를 1~2번 테이블 세터로 처음 기용했다. 20일 롯데전까지 톱타자로 출장한 박해민은 하위타순으로 내려갔다. 

염 감독은 “일단 이렇게 해서 좋으면 이렇게 가는 게 가장 좋은 타선일 수도 있을 것 같다. (1번으로) 해민이가 잘 되면 가장 좋은데, 안 됐을 때 두 번째로 생각했던 것이 문성주-김현수 1~2번이다”고 설명했다.

박해민은 22일 사직 롯데전에서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0-2로 뒤진 2회 2사 2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3-5로 뒤진 4회 1사 후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LG는 3-7로 뒤진 5회말 수비 때 더블 교체로 박해민을 빼고, 중견수로 신민재를 교체 출장시켰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윤성빈, 방문팀 LG는 송승기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경기 후 LG 트윈스 박해민에게 무언가를 얘기하고 있다. 2025.05.20
 
 


박해민은 시즌 성적이 타율 2할2푼7리(150타수 34안타) 출루율 .339, OPS .626으로 아직 정상적인 타격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박해민 톱타자 카드가 안 되면 하위타순 무게감도 떨어지게 된다. 김현수가 5~6번에서 2번으로 올라오면서, 중심타자 오스틴-문보경에 이어 박동원, 오지환이 5~6번을 맡고 7~9번은 송찬의, 박해민, 구본혁 또는 신민재가 나가게 된다.

무엇보다 중견수 수비는 대체 불가인 박해민이 2할8푼~9푼대 타율로 끌어올려야 LG 타선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LG는 임찬규, 방문팀 키움은 하영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1사 1사 1, 3루 상황 키움 박주홍의 1타점 희생플라이 때 LG 중견수 박해민이 끝까지 쫓아 잡아내고 있다. 2025.05.15


 
한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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