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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슈
‘연타석 홈런’ 오하피 ‘오해피’···LAA, 애슬레틱스 10-5 꺾고 ‘6연승 신바람’
조아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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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LA 에인절스 로건 오하피가 22일 애슬레틱스전에서 2회초 투런홈런을 날리고 들어온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오하피는 오해피.’
LA 에인절스가 로건 오하피의 홈런 2방을 앞세워 시즌 첫 6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LA 에인절스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4개를 터뜨린 타선이 폭발하며 10-5 승리를 거뒀다. 앞서 지역 라이벌 LA 다저스와의 프리웨이시리즈 3연승에 이어 이번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애슬레틱스를 상대로도 3연승을 더해 6연승을 질주했다. 23승25패가 된 에인절스는 승률 5할에도 성큼 다가섰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오하피였다. 전날 11호 솔로포를 터뜨렸던 오하피는 이날 홈런 2개를 날렸다.
오하피는 0-0으로 맞선 2회초 무사 1루에서 애슬레틱스 선발 JP 시어스의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장외홈런을 날렸다. 비거리가 무려 143ｍ에 달하는 대형 홈런. 전날에 이어 연속 경기 홈런을 날리며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LA 에인절스가 로건 오하피의 홈런 2방을 앞세워 시즌 첫 6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LA 에인절스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4개를 터뜨린 타선이 폭발하며 10-5 승리를 거뒀다. 앞서 지역 라이벌 LA 다저스와의 프리웨이시리즈 3연승에 이어 이번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애슬레틱스를 상대로도 3연승을 더해 6연승을 질주했다. 23승25패가 된 에인절스는 승률 5할에도 성큼 다가섰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오하피였다. 전날 11호 솔로포를 터뜨렸던 오하피는 이날 홈런 2개를 날렸다.
오하피는 0-0으로 맞선 2회초 무사 1루에서 애슬레틱스 선발 JP 시어스의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장외홈런을 날렸다. 비거리가 무려 143ｍ에 달하는 대형 홈런. 전날에 이어 연속 경기 홈런을 날리며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LA 에인절스 로건 오하피가 22일 애슬레틱스전에서 4회초 연타석 홈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Imagn Images연합뉴스
LA 에인절스는 2회말에 로렌스 버틀러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아 역전을 허용했지만, 3회초에 곧바로 잭 네토의 투런 아치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4회초에 오하피가 선두 타자로 나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더니 조 아델이 연속타자 홈런을 치며 6-3으로 도망갔다.
애슬레틱스의 대포도 멈추지 않았다. 유망주 닉 커츠가 솔로포 2개를 치며 에인절스를 1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최근 상승세의 에인절스의 기세는 후반에 더 무서웠다. 8회초에 호르헤 솔레어의 적시 2루타와 상대 투수 폭투로 2점을 낸 뒤 9회초에도 테일러 워드의 적시타 등으로 2점을 더해 10-5 승리를 완성했다.
애슬레틱스의 대포도 멈추지 않았다. 유망주 닉 커츠가 솔로포 2개를 치며 에인절스를 1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최근 상승세의 에인절스의 기세는 후반에 더 무서웠다. 8회초에 호르헤 솔레어의 적시 2루타와 상대 투수 폭투로 2점을 낸 뒤 9회초에도 테일러 워드의 적시타 등으로 2점을 더해 10-5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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