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케인+살라 뛰어 넘은 韓 초대형 FW, '초대박 기회' 움켜쥔다! 훨훨 날아간다!…'슈퍼조커' 이제 그만→주전 된다 "…

조아라유 0
벨기에 매체 '포트발크란트'가 13일(한국시간) 벨기에 주필러리그 헹크가 주요 선수들의 이적이 예상되면서 오현규가 주전 자리를 꿰찰 거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소속팀 헹크에서 다음 시즌 주전이 될 전망이다. 

벨기에 매체 '포트발크란트'는 13일(한국시간) 벨기에 주필러리그 헹크가 주요 선수들의 이적이 예상되면서 오현규가 주전 자리를 꿰찰 거라고 전했다. 

매체는 "헹크는 다음 시즌에 점차 집중하고 있다. 헹크는 자카리아 엘 오우아디, 톨루 아로코다레가 떠날 예정이다. 물밑에서 헹크는 대체하고 강화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라면서 "아로코다레는 이적에 근접햇다. 강력한 시즌 이후, 그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벨기에 매체 '포트발크란트'가 13일(한국시간) 벨기에 주필러리그 헹크가 주요 선수들의 이적이 예상되면서 오현규가 주전 자리를 꿰찰 거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어 "아로코다레는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그리고 한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헹크는 이미 대체자가 준비돼 있다고 보고 있다. 오현규가 다음 시즌 주전 스트라이커로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024년 여름 스코틀랜드 셀틱을 떠나 헹크로 이적한 오현규는 셀틱에서의 부진을 딛고 일어섰다. 아로코다레가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최고의 슈퍼조커로 헹크를 승리로 이끌었다. 

오현규는 2024-2025시즌 주필러리그에서 현재 34경기 9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출전 시간이 단 522분에 불과한 것을 생각하면 58분 당 한 골을 넣고 있다. 크로키 컵까지 공식전 39경기에 나서 782분만 소화하면서 12골 2도움을 터뜨리고 있다. 


벨기에 매체 '포트발크란트'가 13일(한국시간) 벨기에 주필러리그 헹크가 주요 선수들의 이적이 예상되면서 오현규가 주전 자리를 꿰찰 거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오현규의 헨트전 교체 뒤 멀티 골 당시 벨기에 '스포르자'는 "벨기에에서 가장 치명적인 조커는 의심의 여지 없이 헹크에 있다. 오현규가 다시 교체 후 20분 만에 헨트를 상대로 2골을 넣었다"라고 소개하며 "그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같은 월드 스타들을 제치고 인상적인 수치를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현규를 경기장에 풀어두면 골을 넣는다"면서 "헨트전에 20분 만에 2골을 넣은 거는 '벨기에에서 가장 위험한 슈퍼서브'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굳혔다. 또 위니옹, 덴데르를 상대로 오현규는 교체로 나와 골을 넣었다. 매우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아로코다레도 이날 "내가 나쁘면, 오현규가 있다"라면서 오현규가 든든히 뒤를 받치고 있다고 인정했다.


벨기에 매체 '포트발크란트'가 13일(한국시간) 벨기에 주필러리그 헹크가 주요 선수들의 이적이 예상되면서 오현규가 주전 자리를 꿰찰 거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오현규는 현재 챔피언스 플레이오프(스플릿 라운드)에서는 헨트와의 첫 경기 멀티 골을 터뜨린 것을 제외하고 침묵 중이고 팀도 다음 경기인 안더레흐트전 승리 이후 내리 6경기 무승(1무5패)으로 3위까지 떨어져 우승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 

오현규는 헹크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한동안 뽑히지 못했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재발탁되기 시작했다. 


벨기에 매체 '포트발크란트'가 13일(한국시간) 벨기에 주필러리그 헹크가 주요 선수들의 이적이 예상되면서 오현규가 주전 자리를 꿰찰 거라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DB
 


셀틱에서 부진하면서 지난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 이후 대표팀과 연이 없었던 오현규는 지난해 10월 요르단 원정에 교체로 나와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고 이어진 이라크와의 홈 경기에서도 교체로 골을 터뜨리며 슈퍼 조커로 자리를 굳혔다. 

물론 오현규는 헹크에서 아로코다레를 이기기 어려웠다. 아로코다레는 올 시즌 리그 38경기 20골을 넣어 리그 득점 순위 2위를 달리는 스트라이커다. 

토르스텐 핑크 감독은 아로코다레를 신뢰하면서 오현규가 선발 출장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리그에서 선발 출장이 단 2경기에 그칠 만큼 경쟁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벨기에 매체 '포트발크란트'가 13일(한국시간) 벨기에 주필러리그 헹크가 주요 선수들의 이적이 예상되면서 오현규가 주전 자리를 꿰찰 거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하지만 아로코다레가 이적설이 나면서 오현규가 헹크에서 주전으로 나설 기회를 잡았다. 아로코다레는 뮌헨으로부터 정식 연락을 받지 않았지만, 해리 케인의 백업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10일 벨기에 매체 'HLN'과 인터뷰에서, 아로코다레는 "나는 뱅상 콤파니 감독과 연락하지 않았지만, 그가 내 번호를 갖고 있다"라면서 "내가 케인의 백업이 되는 것? 들었다. 그렇게 되면 좋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물론 아직 루머다. 난 뮌헨으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않았다"라면서 "기회가 온다면 난 준비됐다고 확신해야 한다. 한 훈련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것이다. 그게 내가 어떠한 기회도 놓치고 싶지 않은 이유"라고 덧붙였다. 


벨기에 매체 '포트발크란트'가 13일(한국시간) 벨기에 주필러리그 헹크가 주요 선수들의 이적이 예상되면서 오현규가 주전 자리를 꿰찰 거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