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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홍창기, 좌측 무릎 관절 미세골절 진단…"수술 계획은 없어"

조아라유 0

키움전 9회초 수비 도중 김민수와 충돌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홍창기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쓰러져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2025.05.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리드오프 홍창기가 다행히 수술은 피했다.

LG는 14일 "홍창기가 좌측 무릎 외측 경골 관절 부분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수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구단은 "현재 미세골절외에는 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검진 결과가 나왔다"면서도 "관절 내부 붓기로 인해 일주일 후 재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앞서 홍창기는 전날(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홍창기는 팀이 9-6으로 앞서던 9회초 수비 도중 박주홍의 뜬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1루수 김민수와 충돌했고, 그라운드에 쓰러진 채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구급차에 실려 나간 홍창기는 곧바로 병원을 향했고, 좌측 무릎부위 부상을 확인한 뒤 이날 오전까지도 복수의 검진을 이어갔다.

LG는 "홍창기의 재활 기간은 재검진 이후 알 수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LG 홍창기가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5.02.



LG의 외야수 홍창기는 2년 연속 3할 타율을 달성한 리그를 대표하는 리드오프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뛰어난 선구안으로 리그 최고 수준의 출루율을 자랑했다. 지난 시즌엔 출루율 0.447로 리그 전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올 시즌 초반 2할대 타율로 다소 부진하기도 했으나 이달 들어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터트리는 등 최근 타격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홍창기는 5월 10경기에서 타율 0.368을 기록하며 팀의 반등을 이끄는 와중에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문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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