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케빈 더 브라위너의 차기 행선지로 이탈리아 클럽 나폴리가 거론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 이탈리아>에 따르면 조반니 만나 나폴리 스포츠 디렉터가 더 브라위너와 협상을 위해 최근 몇 주 동안 맨체스터를 방문했으며, 클럽의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더 브라위너의 요구 조건을 청취하며 진지하게 물밑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더 브라위너는 지난 10년 동안 팀의 레전드로서 맹활약하며 수많은 트로피를 안겼으나, 2024-2025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 형태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더 브라위너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으며, 미국 MLS 클럽 인터 마이애미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몇몇 클럽이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더 브라위너는 여전히 유럽 커리어를 이어가길 바라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나폴리 이적에도 긍정적인 태도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