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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미첼 위에 나는 할리버튼!" 종료 1초전 결승 3점포 할리버튼, 48점 폭발 미첼 울렸다. 인디애나 …

조아라유 0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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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너무나 극적이었다. 경기종료 1.1초를 남기고, 할리버튼은 3점슛 정면에서 드리블 춤을 췄다. 결정적 스텝 백 3점포를 터뜨렸다.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강력한 업셋 분위기를 이어갔다. 동부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게 2연승.

인디애나는 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4강(7전4선승제) 2차전에서 클리블랜드를 120대119로 물리쳤다.

클리블랜드 에이스 도노반 미첼은 무려 48득점을 몰아쳤지만, 4쿼터 클러치를 지배한 할리버튼(19득점)에 무릎을 꿇었다.

1차전, 인디애나가 의외의 승리를 거뒀다. 강력한 업셋 분위기를 풍겼다.

클리블랜드는 설상가상이었다. 1차전에서 주전 가드 대리우스 갈랜드가 결장했다. 부상 때문이다. 올 시즌 올스타급 빅맨으로 거듭난 에반 모블리마저 결장.

애틀랜타에서 트레이드된 디안드레 헌터도 부상으로 결장한 상태. 핵심 2명을 포함, 주전 3명이 모두 결장.

인디애나는 큰 부상 변수가 없었다. 때문에 2차전도 인디애나가 유리할 수 있었다. 업셋 분위기가 점점 짙어지는 상황.

클리블랜드는 절대 에이스 미첼이 있었다. 초반부터 미첼은 득점을 몰아쳤고, 인디애나 수비가 집중되면 앨런, 스트러스, 메릴의 3점슛을 직, 간접적으로 도왔다.

클리블랜드는 61-50, 전반 11점 차 리드로 앞서나갔다.

3쿼터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인디애나는 만만치 않았다.

인디애나는 끈질겼다. 3쿼터까지 부진했던 에이스 할리버튼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경기종료 1분52초를 남기고 113-106, 클리블랜드가 앞서 있는 상황.

시아캄이 속공 돌파를 성공시켰다. 파울까지 얻었다. 5점 차. 2 포제션 게임이었다.

하지만, 보너스 자유투를 놓쳤다.

미첼이 곧바로 응징했다. 돌파에 의한 파울 자유투를 얻었고, 1구를 성공.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할리버튼은 얼리 오펜스 이후 앨런과 미스매치에서 헤지테이션에 의한 절묘한 돌파로 2점 추가.

클리블랜드는 미첼이 또 다시 나섰다. 인디애나가 더블팀이 들어오자, 곧바로 반대쪽 윙의 메릴에게 연결. 메릴은 오픈 3점슛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결정적 3점포가 림을 통과했다.

남은 시간은 1분26초. 114-108, 6점 차까지 벌렸다.

하지만, 할리버튼이 또 다시 돌파로 4점 차 추격. 이때 또 다시 미첼이 인디애나 수비의 시선을 끈 뒤 스트러스에게 연결. 스트러스는 또 다시 3점포를 터뜨리면서 7점 차까지 벌렸다.

그러자, 인디애나는 이번에도 할리버튼을 중심으로 빠른 공격에 성공. 미첼이 자유투 2득점으로 응수.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이때, 미첼이 공을 받던 도중, 니스미스의 안면을 가격. 공격자 파울이 불렸다.

27.1초가 남은 상황. 시아캄의 골밑 돌파. 119-116, 3점 차로 추격.

그리고, 넴하드가 스틸에 성공했다. 할리버튼의 돌파, 파울 자유투 1구 성공. 2구를 실패했지만, 이때 강력한 반전이 일어났다. 할리버튼이 다시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뒤 그대로 스텝백 3점을 성공시켰다.

경기내내 뒤지던 인디애나가 1.1초를 남기고 극적인 역전에 성공. 너무나 강렬했던 할리버튼의 클러치였다.

 
류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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