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14경겨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1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선두 타자 홈런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5회말 1사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아처의 4구째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3경기 연속 안타.
이날 1회 첫타석에서 외야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에도 1루 땅볼로 아웃됐다. 7회 1사 3루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유격수 땅볼을 쳤고 야수 선택으로 3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됐다.
추신수는 8회 대수비 라이언 루아와 교체됐다.
텍사스는 10회 현재 4-7로 뒤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