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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전날(2일) 연속 안타 중단의 아쉬움을 극복, 다시 안타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정후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맞대결에 중견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 선발 라인업
콜로라도 : 브렌튼 도일(중견수)-조던 벡(좌익수)-헌터 굿맨(지명타자)-라이언 맥마혼(지명타자)-마이클 토글리아(1루수)-션 보차드(우익수)-제이콥 스탈링스(포수)-오웬 밀러(2루수)-알렌 트레호(유격수), 선발 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
샌프란시스코 :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이정후(중견수)-맷 채프먼(3루수)-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엘리엇 라모스(좌익수)-타일러 웨이드 주니어(1루수)-샘 허프(포수)-크리스티안 코스(2루수), 선발 투수 로비 레이.
시즌 초반 메이저리그 타격 지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때보다는 확실히 타격감이 떨어져 있다. 하지만 이정후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지난달 2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맞대결을 시작으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까지 이어지던 7경기 연속 안타 기록이 전날(2일) 대타로 출전해 중단됐지만, 다시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해 안타를 뽑아냈다.
이날 이정후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1회말 1사 2루의 득점권 찬스의 첫 번째 타석에서 과거 류현진에게 홈런을 맞았던 안토니오 센자텔라와 맞붙었다. 이정후는 2B-1S의 매우 유리한 카운트에서 센자텔라의 4구째 스트라이크존 낮은 코스에 형성되는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내밀었으나, 1루수 땅볼로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센자텔라에게 삼진으로 물러나며 침묵을 거듭했다.
이정후의 방망이가 깨어난 것은 세 번째 타석. 샌프란시스코가 4-0으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센자텔라의 초구 슬라이더를 힘껏 잡아당겼다. 그리고 타구속도 102.7마일(약 165.3km)의 타구가 내야를 꿰뚫었고, 우익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로 이어졌다. 이 안타로 이정후는 2경기 만에 다시 안타 생산을 가동했다.
네 번째 타석에서 추가 안타는 없었는데, 이번에도 석연치 않은 판정이 나왔다. 이정후는 콜로라도의 바뀐 투수 후안 메히아의 초구 볼을 지켜봤다. 그리고 2구째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을 한참 벗어났는데, 이때 주심의 손이 올라갔다. 그리고 이정후는 1B-1S에서 3구째 바깥쪽 코스의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내밀었으나, 1루수 땅볼에 그치며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초반부터 콜로라도 마운드 공략에 성공하며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선취점은 당연히 샌프란시코의 몫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초 선두타자 윌머 플로에스의 2루타와 엘리엇 라모스의 안타로 만들어진 1, 3루 찬스에서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1타점 2루타를 폭발시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흐름을 탄 샌프란시스코는 이어지는 2, 3루에서 샘 허프가 자신의 아웃카운트와 한 점을 맞바꾸며 추가점을 뽑아냈고, 콜로라도 선발 센자텔라의 폭투로 가볍게 한 점을 더 보탰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는 3회 맷 채프먼이 시즌 6호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4-0까지 간격을 벌렸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단 한 점도 달아나지 못했으나, 선발 로비 레이가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콜로라도 타선을 봉쇄했고, 4점차의 리드를 지켜내며 3연패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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