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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막은 문김대전, 광주경기 우천취소...ERA 1위 vs 삼진 1위 빅매치 열린다 [오!쎈 광주]

조아라유 0
[OSEN=광주, 지형준 기자] 2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5연승에 도전하는 한화는 엄상백을, 연패를 막아야 하는 KIA는 아담 올러를 선발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한화 문동주가 KIA 김도영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5.02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야속한 비 때문에 '문김대전'도 무산됐다. 대신 외국인 에이스 빅매치가 열린다.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에 재편성된다. 

이날 챔피언스필드가 위치한 임동 지역에는 새벽부터 오전까지 비가 그치지 않았다. 구단은 대형방수포를 깔아 대비했으나 이미 그라운드에 빗물이 흥건했다.  기상청은 오후 1시까지 비가 내린다는 예보였다.

비가 그치더라도 그라운드 사정상 경기개최가 여의치 않았다. 결국 12시25분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챔피언스필드는 주말을 맞아 만원관중을 예고했다.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으나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렸다. 

기다렸던 빅매치도 무산됐다. 한화 선발 문동주와 KIA 김도영의 '문김대전'이 흥미로운 관전포인트였다. 2022 신인 1차지명을 놓고 KIA 타이거즈가 세기의 선택을 하게 만든 천재투수와 천재타자였다.


제임스 네일./OSEN DB

코디 폰세./OSEN DB
 
 


결국 한화와 KIA로 각각 입단하면서 운명이 엇갈렸다. 이제는 마운드와 타석에서 대결을 펼쳐왔다. 작년까지 9타석 7타수 3안타 4득점으로 김도영이 우위를 점했다. 

이날 10개월만에 대결을 기다렸으나 하늘의 방해로 무산됐다. 더군다나 문동주는 4일(일) 경기로 밀리지 않고 다음주로 등판을 아예 건너 뛰게됐다.

외국인투수 코디 폰세가 4일 등판할 예정이다. 폰세도 등판이 밀린터라 컨디션 조절이 여의치 않아 일요일 등판한다. 이에따라 4일 경기는 제임스 네일과 폰세의 빅매치로 바뀌었다. 네일은 평균자책점 1위(1.08), 폰세는 5승 무패, 탈삼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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