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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 지키기에 나서는 분위기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5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전력 공백이 있다. 캡틴 손흥민이 없다. 발 부상 여파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은 재활 과정을 거치고 있다. 회복 중이지만,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보되/글림트와의 경기 출전은 두고 봐야 한다. 잔디에서 훈련은 했는데 느낌은 좋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공식 훈련 영상을 공개했는데 손흥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손흥민은 미소를 지으면서 동료들과 함께 훈련에 임했고 프랑크푸르트와의 UEL 8강 2차전 준비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다시 쓰러졌다. 회복이 덜 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은 독일 원정에 함께하지 않았다"며 결장 소식을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 주말에도 결장했다. UEL 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지만, 출전하기에는 너무 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후 손흥민은 리그 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재활에 매진했다.
토트넘 커뮤니티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이미 리그에서 경쟁력을 잃었기에 유로파리그까지 손흥민을 보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출전보다는 휴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고 손흥민의 리더십, 득점, 수비를 뚫는 능력은 필수적이다. 부상 재발은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부상 회복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물리치료 박사 라지팔 브라르 박사도 경기 출전 불가 판정을 내렸다.
브라르는 "발 부상은 까다롭다. 가해지는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치료와 활동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유로파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위해 손흥민의 몸 상태가 좋아지길 바라야 한다.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하지 않았다면 다가오는 경기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UEL 4강 1차전에 나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아슬아슬한 상황이다"며 결장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첫 경기가 어렵더라도 두 번째 경기에는 준비가 될 것이다"며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의 선발 명단을 예상했는데 손흥민이 빠졌다. 대신 19세 임대생 마티스 텔이 자리를 차지했다.
손흥민의 부상이 길어지면서 결장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억측까지 나온 상황이다.
토트넘 팬 사이트 '홋스퍼 HQ'는 "손흥민은 최근 몇 달 동안 제역할을 하지 못했다. 구체적인 경위 설명이 없는 걸 보면 토트넘이 갑작스러운 부상을 구실로 팀의 가장 부진한 선수를 보호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억까를 쏟아냈다.
이어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건 그의 거취를 어떻게 할지 모른다는 단순한 사실 때문인지 궁금하다"고 의문을 던졌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손흥민 없이도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건 새삼스러운 소식이 아니다"며 부상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에게 휴식을 줘야 한다는 요구로 가득 차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팬들은 "몸도 안 좋은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시키지 마라", "몸도 못 가누고 엉망진창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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