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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강추 "SF 팬이면 이정후 덕질해봐→뭔가 다른 선수니까!"

조아라유 0
[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이정후. /AFPBBNews=뉴스1
주루를 하고 있는 이정후. /AFPBBNews=뉴스1
 
 
 
미국 매체가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극찬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팬이라면 이정후에게 감정을 쏟으며 쫓아보라는 추천까지 남겼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시즌 초반 메이저리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들을 조명하며 이정후를 언급했다. 해당 보도는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시카고 컵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텍사스 레인저스를 돌풍의 팀으로 꼽았다. 샌프란시스코는 25일 현재 17승 9패(승률 0.654)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라있다. 선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불과 0.5경기 차이다.

야후스포츠는 "샌프란시스코의 상승은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이정후 덕분이다. 이정후의 공격력은 리그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2017년 이후 리그 평균 타점에도 미치지 않았던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진정한 차이를 보여주는 선수로 샌프란시스코 팬이라면 감정적인 투자를 해볼 만한 선수"라고 적었다. 팬이라면 덕질(어떤 것을 좋아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일)을 해볼 만하다고 추천한 것이다.

매체의 지적대로 이번 시즌 이정후의 타격 성적은 어마어마하다. 25경기에 나선 이정후는 타율 0.333(96타수 56안타) 3홈런 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는 0.981이나 된다. 2루타 11개로 내셔널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으며 최다 안타도 내셔널리그 3위다. 타율 역시 내셔널리그 5위에 올라있다. 쉽게 말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타자라는 이야기다.

다만 샌프란시스코의 상승세는 길게 가지 않을 것이라고 냉정하게 바라봤다. 야후스포츠는 "기본적으로 자이언츠는 현실적으로 와일드카드 경쟁을 할 것으로 본다. 자이언츠의 선수층은 그렇게 강력하지 않다. 강력한 디비전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샌디에이고와 다저스가 1달 뒤에서는 더 나은 성적을 보일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라고 냉철한 시선을 유지했다.

한편, 밀워키와의 홈 4연전을 3승 1패로 장식한 샌프란시스코는 텍사스와 홈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25일 밀워키전 승리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이정후. /AFPBBNews=뉴스1
이정후. /AFPBBNews=뉴스1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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