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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특급루키 또 9실점 난타...ERA 13.50, 시련의 선발수업 [오!쎈 퓨처스]

조아라유 0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신인투수 김태형(19)이 2경기 연속 9실점했다. 

김태형은 25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난타를 당했다. 4⅔이닝동안 87구를 던지며 11피안타(1홈런) 4사사구 9실점(8자책)을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도루를 허용했고 폭투를 범해 무사 3루 위기에 빠졌다. 포수의 송구실책까지 나와 첫 실점했다. 2회는 무사 2,3루에서 손성빈에게 좌전적시타를 맞고 두 점을 내주었다. 

3회 무너졌다. 1사1,2루에서 최항에게 좌익수 옆 2루타를 맞았고 이어진 2사1,2루 위기를 막지 못하고 김대현에게 좌월 스리런홈런을 맞았다. 계속된 2사2루에서 중전적시타로 또 한 점을 내주었다.

4회에서는 1사1,3루에서 우전적시타를 맞고 9점째를 허용했다. 5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잡고 성영탁으로 교체됐다. 

2025 신인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유망주이다. 작년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서 선발 후보군에 들었다. 김도현 황동하와 경쟁을 벌였다.

선발경쟁에서 낙점을 받지 못해 개막을 2군에서 시작했다.  2군에서는 선발투수로 나서고 있다. 묵직한 구위를 인정받아 향후 1군 선발 예비군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아직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앞선 12일 롯데전에서 2이닝 9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은 5이닝 가깝게 던졌으나 또 9실점했다.

이날까지 5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17⅓이닝 25피안타 17볼넷 29실점(26자책) 평균자책점 13.50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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