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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PSG는 2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앙' 르아브르와의 30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73분을 소화했다.
PSG는 전반 8분 만에 데지레 두에가 선취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한 PSG는 후반 5분 곤살로 하무스의 추가 득점으로 2점 차로 달아났다. PSG는 후반 15분 이사 수마레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한 점 차 리드를 잘 지켜냈다. PSG는 24승 5무(승점 77점)로 리그앙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강인은 호평을 받았다. 프랑스 '막시풋'은 "이강인은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중원 지역에서 패스를 훌륭하게 분배했고, PSG의 중심이었다. 아마도 올 시즌 이강인의 최고의 경기였을 것이다. 이강인은 73분 주앙 네베스와 교체됐다"며 양 팀 최고 평점인 7.5점을 부여했다.
엔리케 감독은 향후에도 이강인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의 수비형 미드필더 출전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엔리케 감독은 "의심할 여지 없이 이강인을 다시 그 포지션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강인은 온더볼 상황에서 짧은 패스든, 긴 패스든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물론 이강인에게 이상적인 포지션은 아니다. 그 위치는 수비적으로 보완이 필요하다. 내 생각은 이강인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편안한 포지션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나는 선수들이 자신의 정신적인 능력을 탐색하길 바란다. 이강인이 선호하지 않더라도 그것은 많은 것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에게 어울리는 옷은 아니지만 출전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볼 수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초반 오른쪽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6골 5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에도 리그앙과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을 확정하며 PSG에서 5개의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그러나 1월 이적시장 이후 후보로 밀려났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교체로만 활용했다. 설상가상 이강인은 3월 A매치 기간 발목 부상까지 입었다. 부상 복귀 이후에는 2경기 연속으로 결장했다.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스톤 빌라와의 8강 1차전과 2차전에 모두 출전하지 못했다.
출전 시간이 줄어들자 자연스레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프랑스 '풋01'은 "올 여름 이강인의 PSG 생활이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이 거론되고 있다. 일단 이강인은 올 시즌까지 수비형 미드필더로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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