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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맨체스터 시티, 'SON 파트너' KDB 후계자로 낙점...'1120억' 기꺼이 지불한다

조아라유 0
제임스 메디슨과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제임스 메디슨(토트넘)을 케빈 데 브라이너의 후계자로 낙점했다.

맨시티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 브라이너와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데 브라이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난다.

데 브라이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맨체스터는 나의 집이다. 이별은 언제나 찾아온다. 이번 챕터는 너무나 환상적이었다”라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냈다.

데 브라이너는 2015-16시즌부터 맨시티에서 뛰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특유의 킥 능력과 드리블 기술로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며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리그컵 우승 5회, FA컵 우승 2회 등을 기록했고 2022-23시즌에는 그토록 원하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며 맨시티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을 함께 했다. 데 브라이너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 2회, 프리미어리그 도움왕 4회, 맨시티 올해의 선수 4회 등을 거머쥐었다.


 

케빈 데 브라이너/게티이미지코리아
 
 


다만 지난 시즌부터 부상이 반복되면서 경기력이 떨어졌고 결국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데 브라이너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를 비롯한 여러 행선지를 두고 거취를 고심하고 있다.

자연스레 맨시티는 데 브라이너의 대체자를 물색하기 시작했고 메디슨이 타깃으로 떠올랐다. 스페인 ‘피차혜스’는 14일 “맨시티는 데 브라이너의 공백을 메디슨으로 메우려 한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메디슨/게티이미지코리아
 
 


메디슨은 레스터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뒤 2023-24시즌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레스터가 강등이 되면서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약 660억원)에 메디슨을 영입했다. 메디슨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과 패스를 선보이며 토트넘의 주축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메디스의 몸값으로 책정된 6,000만 파운드(약 1,120억원)를 지불하겠다는 각오다. 데 브라이너와 유사하게 예리한 킥과 패스를 갖추고 있고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기에 과감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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