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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왜 샌프란시스코가 2년 전 이정후에게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639억원)라는 대형 계약을 안겼는지 보여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지만, 복귀 후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시각) '건강을 되찾고 다시 궤도에 오른 선수 10인'을 선정했다.
이정후도 당당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이정후는 작년 5월, 펜스와의 충돌로 관절와순 부상을 당하며 한창 기대를 모으던 루키 시즌을 조기에 마감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부상 전 상승세를 타고 있었기에 더욱 아쉬웠다. 2024시즌 시범경기에서 이정후는 13경기 35타수 12안타 1홈런 타율 0.343 OPS 0.911로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메이저리그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이정후는 4월까지 타율 0.259로 아주 만족스럽지는 못한 성적을 남겼다. 5월 들어 6경기 연속 안타로 기세를 끌어올렸다. 타율도 0262까지 상승했다. 그러던 중 관절와순 부상을 당한 것.
'MLB.com'은 "그러나 2025 시즌 초반, 그는 왜 샌프란시스코가 2년 전 그에게 6년간 1억 1300만 달러(약 1639억원)라는 대형 계약을 안겼는지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최근 8경기 연속 안타 기간 동안 그는 타율 0.353 출루율 0.371 장타율 0.529를 기록했으며,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7개의 2루타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착실히 재활을 진행한 이정후는 2025시즌 완벽하게 복귀했다. 시범경기 도중 등 통증으로 휴식을 취했으나 개막에 맞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메이저리그 '3번 타자'로 입지를 다졌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시범경기부터 이정후를 중심 타선에 기용한다고 밝혔다. 시범경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3번으로 출전, 팀 타선의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홈런은 없지만 2루타 머신으로 탈바꿈, 0.533이란 수준급 장타율을 자랑한다.
'MLB.com'은 "중심 타선 3번 타자로서 이정후의 존재는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에 깊이를 더했고, 이는 강팀들이 몰려 있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자이언츠가 9승 3패라는 뜻밖의 좋은 출발을 할 수 있게 한 열쇠가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현지 매체는 이정후를 올스타는 물론 타격왕 후보로 뽑고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정후는 2025시즌 어떤 성적을 남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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