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갈량 욕설 퇴장→박동원 역전 3점포→장현식 첫 세이브’ LG, 두산에 5-2 역전승…LG, 개막 8연속 매진 신기록 [잠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송승기, 방문팀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1사 1루 LG 이주헌 3루수 앞 땅볼 때 염경엽 감독이 판정에 관해 강력하게 어필하던 중 심판에게 욕을 하며 퇴장 당하고 있다. 2025.04.11

[OSEN=잠실, 조은정 기자]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송승기, 방문팀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2사 1,2루 LG 박동원이 재역전 3점 홈런을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4-2로 앞서가는 LG. 2025.04.11

[OSEN=잠실, 조은정 기자]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가 1-2로 뒤진 5회말 공격. 선두타자 문성주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이주헌이 때린 타구는 3루 선상 강습 타구였다. 3루수 강승호가 다이빙캐치로 잡으려다 공이 글러브에 들어갔다 빠졌다. 3루수 강승호가 재빨리 잡아 2루로 던져서 아웃이 됐다.1루주자 문성주는 직선타 아웃이 되는 줄 알고 멈짓 멈짓 하다가 1루 베이스로 돌아왔다. 타자주자 이주헌도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후 볼데드가 선언되는 듯 했다. 1사 1루가 됐다. 이때 LG 염경엽 감독이 강하게 어필하며 심판에 욕설로 퇴장당하자 클리닝타임에 주장 박해민이 선수단을 불러모아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25.04.11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염경엽 감독의 퇴장 악재에도 두산 베어스와 '잠실 라이벌전'에서 승리했다. 

LG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시즌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5-2 역전승을 거뒀다. 

박동원이 역전 3점 홈런으로 영웅이 됐다. 선발투수 송승기는 6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김강률이 7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기록했다. 9회 등판한 장현식이 LG 유니폼을 입고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은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 난조로 승리를 날렸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케이브(우익수) 양의지(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강승호(3루수) 김기연(포수) 추재현(좌익수) 박계범(2루수) 박준영(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두산은 이날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외야수 김재환, 내야수 오명진이 2군으로 내려갔고, 포수 장승현과 신인 내야수 박준순을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재환은 최근 10경기 타율1할5푼6리(32타수 5안타)로 부진했다.

이승엽 감독은 "김재환 다운 모습이 아직 안 나오고 있다. 다음 주 화수목에 우리가 경기가 없어, 6경기 정도 빠지면 된다. 복귀 후에 전 경기를 뛸 수 있도록 부탁했다. 오명진은 자신감이 너무 많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LG는 신민재(2루수) 김현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문성주(지명타자) 송찬의(우익수) 이주헌(포수) 박해민(중견수)가 선발 출장했다.  

홍창기는 목에 담 증세로 결장했다. 담 증세가 회복되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는 내일도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몸 상태를 전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송승기, 방문팀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LG 선발 송승기가 역투하고 있다. 2025.04.11 

[OSEN=잠실, 조은정 기자]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송승기, 방문팀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1사 LG 오지환이 좌월 선제 홈런을 날린 뒤 염경엽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11

 

 

LG는 2회말 오지환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두산 선발 최원준 상대로 1볼-1스트라이크에서 포크볼을 때려 비거리 104m의 홈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 

두산은 3회초 선두타자 박계범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박준영이 중전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정수빈이 침착하게 희생번트를 성공시켜 1사 2,3루로 만들었다. 케이브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송승기, 방문팀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1사 2,3루 두산 케이브가 동점 희생타를 날리고 있다. 2025.04.11 

 

 

두산은 5회 선두타자 추재현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박계범이 삼진으로 물러난 후 박준영이 중견수 키를 넘어 펜스를 맞고 나오는 2루타를 때렸다. 1루 주자가 득점하며 2-1로 역전. 타자주자는 홈 송구 때 3루까지 진루했다. 

1사 3루에서 정수빈이 1루쪽으로 스퀴즈 번트를 시도했는데, 3루주자는 홈으로 뛰어들지 못했다. 투수가 잡아서 1루로 송구, 1루에서 간발의 차이로 아웃됐다. 두산이 비디오판독을 신청했으나 원심 그대로 아웃이었다. 2사 3루에서 케이브는 유격수 땅볼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송승기, 방문팀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1사 1루 두산 박준영의 역전 1타점 2루타에 추재현이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25.04.11

 

 

LG가 1-2로 뒤진 5회말 공격. 선두타자 문성주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1사 1루에서 이주헌이 때린 타구는 3루 선상 강습 타구. 3루수 강승호가 다이빙캐치로 잡으려다 공이 글러브에 들어갔다 빠졌다. 3루수 강승호가 재빨리 잡아 2루로 던져서 아웃이 됐다.

1루주자 문성주는 라인드라이브로 잡히는 줄 알고 주춤거리다가 1루 베이스로 돌아왔다. 타자주자 이주헌도 1루 베이스를 밟았다. 두산은 2루수가 1루수에게 던져 1루 베이스에 모인 문성주와 이주헌을 번갈아 태그했다.  

이후 심판의 볼데드가 선언됐다. 2사 1루가 됐다. 염경엽 LG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나와 심판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했다. 심판의 퇴장 선언 후에 염 감독은 이영재 심판을 배치기로 밀쳤다. 김정준 수석코치와 오지환, 박해민 등 선수들까지 나와서 말렸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가 1-2로 뒤진 5회말 공격. 선두타자 문성주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이주헌이 때린 타구는 3루 선상 강습 타구였다. 3루수 강승호가 다이빙캐치로 잡으려다 공이 글러브에 들어갔다 빠졌다. 3루수 강승호가 재빨리 잡아 2루로 던져서 아웃이 됐다.1루주자 문성주는 직선타 아웃이 되는 줄 알고 멈짓 멈짓 하다가 1루 베이스로 돌아왔다. 타자주자 이주헌도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후 볼데드가 선언되는 듯 했다. 1사 1루가 됐다. LG 오지환, 박해민이 심판에 강하게 어필하는 염경엽 감독을 말리고 있다. 2025.04.11

[OSEN=잠실, 조은정 기자]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가 1-2로 뒤진 5회말 공격. 선두타자 문성주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이주헌이 때린 타구는 3루 선상 강습 타구였다. 3루수 강승호가 다이빙캐치로 잡으려다 공이 글러브에 들어갔다 빠졌다. 3루수 강승호가 재빨리 잡아 2루로 던져서 아웃이 됐다.1루주자 문성주는 직선타 아웃이 되는 줄 알고 멈짓 멈짓 하다가 1루 베이스로 돌아왔다. 타자주자 이주헌도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후 볼데드가 선언되는 듯 했다. 1사 1루가 됐다. 이에 판정에 강하게 어필하던 LG 염경엽 감독이 심판에 달려들고 있다. 2025.04.11

 

 

두산은 6회초 선두타자 양의지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양석환도 볼넷으로 걸어나가 무사 1,2루가 됐다. 강승호가 헛스윙 삼진 아웃. 김기연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사 후 추재현의 잘 맞은 좌중간 타구는 중견수 박해민이 달려가 잡아내는 호수비에 막혔다.

LG는 7회 두산의 2번째 투수 이병헌 상대로 선두타자 문보경이 볼넷을 골랐다. 두산은 최지강으로 투수를 곧바로 바꿨다. 오지환의 잘 맞은 타구는 유격수 직선타 아웃, 문성주가 중전 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이어갔다. 송찬의는 3구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동원이 최지강의 초구 슬라이더(131km)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송승기, 방문팀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2사 1,2루 LG 박동원이 재역전 3점 홈런을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4-2로 앞서가는 LG. 2025.04.11

 

LG는 8회 1사 후 김현수가 우중간 2루타를 때렸다. 개인 통산 450번째 2루타였다. 두산은 투수를 김호준에서 박정수로 교체했다. 오스틴이 3루수 키를 넘어 좌측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1타점을 올렸다. LG가 5-2로 달아났다. 

5-2로 앞선 9회 LG는 마무리 장현식이 등판해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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