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3안타+전민재 결승타' 롯데, '사직 원정' 낙동강더비 승리...NC 빛바랜 오영수 4타점 활약 [부산 리뷰]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김태경,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 했다.롯데 자이언츠 김민성이 1회초 2사 3루 유강남의 적시타때 득점을 올리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4.11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김태경,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 했다.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사직야구장에서 1회초 수비를 하고 있다. 2025.04.11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사직구장에서 NC 다이노스의 홈 경기로 열린 시즌 첫 '낙동강 더비'에서 원정팀 롯데 자이언츠가 승리를 거뒀다.   

롯데 자이언츠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팀간 1차전 원정경기에서 7-5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7승 9패 1무를 마크했다. NC는 6승 8패가 됐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나승엽(3루수) 레이예스(좌익수) 정훈(지명타자) 김민성(3루수) 유강남(포수) 장두성(우익수) 전민재(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박세웅이다. 

NC는 박민우(2루수) 김주원(유격수) 손아섭(우익수) 데이비슨(1루수) 권희동(좌익수) 김휘집(3루수) 오영수(지명타자) 박세혁(포수) 김성욱(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태경이 나섰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김태경,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 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박세웅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11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김태경,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 했다.NC 다이노스 선발투수 김태경이 1회초 강판당하고 있다. 2025.04.11

 

 

 

 

이날 경기는 당초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말, 인명 사고가 발생하면서 구장 긴급 안전 점검에 돌입했고 경기장을 활용할 수 없게 되자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이번 3연전은 롯데 홈인 사직구장에서 열리지만 모두 NC의 홈 경기로 열리게 된다.

경기는 롯데가 1회초 만루 기회를 겨우 살려내며 리드를 잡았다. 롯데는 1회초 선두타자 황성빈의 중전안타, 고승민의 우중간 2루타, 나승엽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레이예스와 정훈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2사 만루가 됐다. 

되려 롯데의 위기가 됐다. 하지만 김민성이 좌선상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뽑아내 3-0으로 달아났다. 이후 상대 홈 송구 실책으로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유강남의 좌전 적시타로 4-0까지 달아났다. NC는 빠르게 선발 김태경을 마운드에서 내리며 불펜 물량전에 돌입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김태경,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 했다.롯데 자이언츠 김민성이 1회초 2사 만루 싹쓸이 3타점 좌익수 왼쪽 2루타를 치고 있다. 2025.04.11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김태경,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 했다.NC 다이노스 최성영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11

 

 

 

 

NC는 2회말 추격 점수를 뽑았다. 1사 후 권희동이 볼넷을 얻어냈다. 김휘집이 삼진을 당했지만 2사 1루에서 이날 처음 콜업돼 선발 출장한 오영수가 좌측 담장 상단을 직격하는 적시 2루타를 뽑아내 1점을 만회했다.

4회말에도 1점을 더 만회했다. 선두타자 데이비슨이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권희동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이때 중견수 황성빈이 속임 동작으로 무리하게 1루 주자를 저격하려다 송구 실책을 범했다. 1사 2루 기회가 NC에 찾아왔고 김휘집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2-4로 추격했다.

롯데는 추가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점수를 뽑지 못했다. 2회 선두타자 황성빈이 우전안타로 나갔지만 고승민의 병살타가 나왔고 5회에도 선두타자 고승민이 좌익수 방면 빗맞은 안타를 만들었지만 무리하게 2루를 향하다 아웃됐다. 이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레이예스의 2루타가 나왔기에 아쉬움이 남았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김태경,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 했다.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이 6회초 2사 1,2루 좌익수 앞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4.11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김태경,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 했다.NC 다이노스 데이비슨이 4회말 무사 1루 권희동의 중견수 플라이볼때 1루로 귀루하고 있다. 곧이어 롯데 황성빈의 송구 실책으로 2루로 진루했다. 2025.04.11

 

 

 

6회에도 선두타자 김민성이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하지만 2루 도루에 실패했다. 이후 유강남이 볼넷으로 출루해 기회를 이어갔다. 장두성의 우전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이어간 롯데. 전민재가 삼진을 당했지만 2사 1,2루에서 황성빈의 좌전 적시타로 5-2로 달아나는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롯데의 기쁨도 잠시였다. NC가 곧바로 한 방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6회 선두타자 손아섭의 좌전안타가 나왔다. 데이비슨이 삼진을 당했지만 권희동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김휘집은 유격수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오영수가 다시 해결사로 등장했다. 오영수는 2사 1,2루 2볼 카운트에서 박세웅의 150km 패스트볼을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동점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김태경,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 했다.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6회말 2사 2,3루 NC 다이노스 오영수에게 중월 동점 3점 홈런을 맞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5.04.11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김태경,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 했다.NC 다이노스 오영수가 6회말 2사 2,3루 중월 동점 3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4.11

 

 

 

 

5-5로 균형이 맞춰졌다. 오영수는 1년에 걸쳐 2경기 연속 홈런을 만들었다. 2024년 5월 28일 창원 KIA전 이후 318일 만의 홈런이었는데, 이게 오영수의 지난해 마지막 경기였다. 

이후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롯데는 박세웅이 7회까지 버텼다.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9탈삼진 5실점(4자책점)으로 불펜진의 부담을 덜고 역투를 펼쳤다. 투구수는 106개.

그러자 롯데가 8회초 다시 앞서갔다. 8회초 1사 후 유강남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폭투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 장두성의 유격수 땅볼로 2사 3루가 됐고 전민재가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다시 6-5의 리드를 잡았다. 

롯데는 9회초 다시 달아나는 점수를 뽑는데 성공했다. 9회초 선두타자 고승민이 볼넷을 얻어냈고 나승엽이 1루수 키를 원바운드로 넘겨 외야까지 구르는 적시 3루타를 뽑아냈다. 7-5로 달아났다. 롯데는 9회 마무리 김원중을 올려 2점의 리드를 지켰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김태경,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 했다.롯데 자이언츠 전민재가 8회초 2사 3루 우익수 앞 1타점 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4.11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주말 3연전 동안 NC 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대신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팀 NC는 김태경,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 했다.롯데 자이언츠 나승엽이 9회초 무사 1루 1타점 우익수 오른쪽 3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11 

 

조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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