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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3안타도 모자라 3루까지 훔쳤고 레이는 친정을 무너뜨렸다…SF 파죽의 6연승, 다저스 안 무섭다

조아라유 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후가 6경기 연속안타를 이어갔다. 아울러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6연승을 이끌었다.

샌프란시스코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서 4-1로 이겼다. 6연승하며 7승1패가 됐다. 9승1패의 LA 다저스에 1경기 차로 다가갔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시애틀은 2연패했다. 3승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이정후가 펄펄 날았다. 변함없이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3안타 경기는 올 시즌 처음이다. 타율 0.321. 0-0이던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시애틀 선발투수 우완 브라이스 밀러를 만났다. 볼카운트 2B서 3구 94.1마일 낮은 투심을 잡아당겼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정후의 방망이는 4회말부터 빛났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에 들어왔다. 볼카운트 1S서 2구 84.4마일 스플리터가 낮게 떨어졌으나 걷어올려 우측으로 2루타를 생산했다. 지난달 30일 신시내티 레즈전부터 6경기 연속안타. 이어 맷 채프먼 타석에서 도루까지 해냈다. 채프먼의 1타점 좌월 2루타에 홈을 밟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마이크 야스트르젬스키가 1타점 우전적시타를 날려 도망갔다.

이정후는 2-1로 앞선 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왔다. 2B2S서 5구 82.5마일 너클커브를 공략, 우중간 2루타를 터트렸다. 인정 2루타였다. 채프먼의 우월 2루타에 또 다시 홈을 밟았다. 4-1로 앞선 7회말에도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우완 제시 한을 만나 초구 95.5마일 투심을 툭 밀어 좌전안타를 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윌머 플로레스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선발투수 로비 레이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5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자신을 트레이드로 보낸 친정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 타선에선 이정후 외에도 4번타자 채프먼이 2안타 2타점 2득점, 야스트르젬스키가 3볼넷 1안타로 4출루를 해냈다. 플로레스도 2안타를 쳤다. 시즌 초반 투타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 반면 시애틀은 산발 6안타로 1득점에 그쳤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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