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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다른 팀이지만 친정팀 우승을 응원하는 선수
[마이데일리 = 인천 유진형 기자] 흥국생명이 믿을 수 없는 대역전승을 이뤄냈다. 흥국생명은 지난 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2차전,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1, 2세트를 내주며 시작했으나 3, 4, 5세트를 계속 가져오며 세트스코어 3-2(23-25, 18-25, 25-22, 25-12, 15-12)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제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5세트 14-12에서 메가의 서브가 벗어나며 승리가 확정되자 흥국생명 선수들은 김연경을 얼싸안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리고 승리를 기념하며 팬들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그런데 그 순간 사복을 입은 한 사람이 코트로 뛰어 들어왔다. 김미연(32)이었다.
김미연은 지난해 12월 GS칼텍스의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25)과 트레이드가 되면서 흥국생명을 떠난 아웃사이드 히터다. 현재 GS칼텍스 선수지만 친정팀을 응원하기 위해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을 찾은 것이다.
김미연은 대전신탄중앙중, 대전용산고를 졸업한 뒤 2011-2012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 여자부 3라운드 3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했다. 그리고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 유니폼을 차례로 입었다. 프로 데뷔 후 여러 팀에서 뛰었지만, 흥국생명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 왜냐하면 2018년부터 7년간 프로 데뷔 이후 가장 오랜 시간을 몸담았던 팀이었고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까지 하며 우승까지 노렸던 팀이었기 때문이다. 2021-2022시즌에는 주장을 맡는 등 팀의 공격을 책임진 핵심 멤버였다. 이렇게 김미연에게 흥국생명은 잊을 수 없는 팀이었다.
옛 동료 김미연의 깜짝 응원을 받은 흥국생명 선수들은 그녀를 반겼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 촬영을 함께했다. 사진 촬영을 마친 뒤에도 김미연과 흥국생명 선수들은 오랜 시간 코트에 남아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했다. 김미연은 친정팀 흥국생명의 우승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아직 핑크색 유니폼이 생각나는 김미연이지만 이제는 GS칼텍스다.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 GS칼텍스에서 국내 선수 중 최고참 선수인 그녀가 할 역할은 명확하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도 "김미연의 합류로 사이드 공격과 수비를 강화할 수 있고, 재활 중인 부상 선수들의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된다"라며 그녀를 반겼다. 김미연과 GS칼텍스의 2024-2025시즌은 끝이 났지만 내년 시즌 GS칼텍스의 봄 배구를 위해서는 김미연의 활약이 중요하다.
[김미연이 흥국생명 우승을 응원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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